좋은 이야기 (2010년 10월 10일, 금곡실내체육관 해동검도 심사 후)

[HAEDONG]

매 입승단 심사 시 마다 심사평을 통해 지관장님 사범님 각 수련생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시간을 할애하면서 잘 경청한 것만도,

그냥 이해만 한 것도 다 감사할 따름이겠지만,

본인을 통해 수련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세월은 자꾸 가고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  진정으로 무엇을 알고 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앞으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잘 살 수 있을지,

답을 하루라도 빨리 찾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이번 심사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을  한번 자세히 보세요.

방울 방울 찍여진 크고 작은 동그라미 모습들을 보세요.

혹시 이쁘게 보이지 않나요.

어디를 가던 좋은 사람을 만나면

우선 기분이 좋아지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피곤한 부분들이 회복됨을 느끼고,

더욱 더 좋은 사람이 만나지게 되면,

나는 더욱 홀가분하고 기운이 차려집니다.

한없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당신의 불편하던 부분도

어느 순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극히 평법한 자연의 원칙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 후 몇몇 사람에게는 이야기 하였습니다.

항상 바른 생활을  왜 해야 되며.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 행적이 그렇게 만들었으며.

지금 현재나타나는 나의 모든 상태는

현재까지 내자신이 만들어 온  성적표라는 것을..

내가 지금 아프지 않다면

착실히 행동을 잘 했기에 그럴 것이고,

내가 지금 돈이 없다면

그 때 그렇게 했기에 그렇다는 사실,

내가 지금 잘 못살고 있다고 본다면

과거에 그렇게 만들어 왔기에....

자연은 용서가 없으며,

예외도 없고,

아주 냉엄합니다.

반면에

무한한 사랑과 

무궁무진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2009세계대회 개회사에서 본인이 강조 했듯이

지구촌을 돌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기의식을 깨우쳐 잘 살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부디 염두에 두시고

잘 살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자기 의식을 언제나  깨우치도록 노력하고,

자기우물에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 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셔요

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