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으신 분 연락 주세요. 같이 놀아요.
로봇과 함께 살아야 하는 미래 사회는 놀 줄 아는 이가 가장 행복합니다.
대전문화연대 걷기는 장기 프로젝트로 해남 땅끝 마을에 있는 <선술집>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매월 첫 째 일요일에 서대전역에서 만나 출발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걷기입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고, 밥도 현지에서 사먹는 최대한 가볍게 떠나는 걷기 여행입니다. 누구는 사진 찍고, 누구는 시를 쓰고, 누구는 그리고, 촬영하고, 누구는 긴 글을 쓸 거리를 찾아 결과물을 생산하는 걷기 여행입니다.
자세한 일 년 걷기 계획은 이렇습니다.
2월4일: 서대전역에서 계룡역까지 기차를 타고 간다. 계룡에서부터 약 4시간을 걷는다. 중점적으로 방문할 곳은 옛날 계룡산 도사들이 우글우글하던 신도안을 탐방합니다.
3월4일: 서대전역에서 연산까지 갑니다. 연산에 대한 정보는 서로 공유해요.
4월1일: 서대전역에서 논산까지 갑니다. 논산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5월6일: 서대전역에서 강경까지 갑니다. 강경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6월3일: 서대전역에서 함열까지 갑니다. 함열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7월1일: 서대전역에서 익산까지 갑니다. 익산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8월5일: 서대전역에서 삼례까지 갑니다. 삼례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9월2일: 서대전역에서 전주까지 갑니다. 전주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10월7일: 서대전역에서 임실까지 갑니다. 임실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11월4일: 서대전역에서 오수까지 갑니다. 오수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12월2일: 서대전역에서 남원까지 갑니다. 남원에 대한 정보도 서로 연구하여 공유하지요.
내년에는, 곡성-구례-순천-여천-여수까지 가고, 그 이후 해남까지는 여수에서 버스로 갈 계획입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