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임보!! " 3개월의 임보처를 찾습니다!!!

[정유진 _ 유유]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우리 애들 작년12월 큰 사고로 많이 보내고,

그나마 남은 견사에 살아남은 애들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꾸려갔던적이..

에효.. 벌써 1년째입니다.

지금 평강은 사고견사자리에 새로운 견사가 한창 건립중입니다.

외형은 많이 지어진것 같으나,

아직 내부에 수도와 전기시절 및 견사분리시공과 하수도정리과정까지 좀.. 많이 남아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애들이 지낼 견사가 

예전의 비닐하우스의 축사나, 스티로폼판넬의 가벽이 아닌.

절연소재의 정말 집다운 집을 지어줄수 있음에,

우리 평강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계속해서 감사한마음입니다..

그런데, 이번 새로운 견사의 준공검사(사용승인검사)에 있어,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견사의 준공검사를 받으려면, 평강땅에 생물.. 강아지들이 없는 상태로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새로운 견사의 사용승인검사를 받고, 그 다음에 애들을 입주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200마리가 넘는 애들이

그 준공검사를 받는 내년 초봄에 몸을 피해 잠시 있을 곳이 필요합니다.

이번 임시보호소는 약 3개월.

3월 마지막주까지로 정했습니다.

물론.. 이미 많은 평강 회원님들께서 우리 애들 품어주시고, 살펴주신 터라

단 한마리의 아이도 집으로 들이시기가 힘드시리라.. 저희도 심히 유추하고 있습니다.

보호소의 아이를 빼와서 집으로 들여놓기는 차라리 쉬워도,

막상 다시 아이를 내차에 태워 보호소로 들여놓기가 너무도 마음이 무겁다는 것..

그간 단 하루라도 아이와 정이 싹트고, 눈빛을 주고받았는데,

다시 보호소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것..

정말.. 어렵고 힘든일이라는 것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일은, 평강의 모든 아이들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견사를 건립하는 큰 고비입니다..

무사히 준공검사를 받고, 아이들이 제대로된 집에 입주하는 그때까지.

지금부터 3월31일까지.

잠시.

잠시...

댁의 거실 한켠에서나마 아이들을 보살펴 주실.

3개월간의 임보처를 찾습니다.

3월 마지막 주에는.

저희 스텝들이 아이들을 직접 댁으로 찾아가 픽업할 예정입니다.

임보처에서는 임보상담(전화상담) - 집안사진 전송 - 보호소방문 및 아이 픽업 - 3월까지 아이 보살피기 .

여기까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3월 마지막주에는 저희가 아이들을 댁에서 픽업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임보가능한 아이들은, 현재 왼쪽 게시판의

"아직혼자에요"

"두번째대모님을 기다려요"

"마지막대모님을 기다려요"

"든든해요"

의 아이들 입니다.

어떤 아이가 우리가정에 임보가 가능할지 문의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번호로 상담해주시면 환영입니다.

아이들.. 임보갔다가 입양으로 눌러앉는 욕심.. 부리지 않습니다.

그저, 3개월간 가정에서 보살피고 계시다가, 저희가 댁에서 아이를 픽업하여 보호소로 데려오겠습니다.

전원귀환 예정일은 3월 마지막주입니다.

물론 베란다에 두겠다.. 마당에 묶어두겠다... 이건 안됩니다.. ㅠ

그건.. 평강의 견사만도 못한 ㅠ 상황입니다.

부디 가정의 울타리내에서 보살펴 주실 임보처를 찾습니다.

대형견일 경우는 상담을 더더욱 부탁드립니다.

3개월간. 견사 준공이 무사히 끝날때까지.

가정에서 잠시 아이들을 " 임 시 보 호 " 해주실 가정을 절실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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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문의 전화 ->  유유 : 010-8925-2610 ( 문자로 평강의 닉네임 및 성함을 알려주시면 빠른상담 가능합니다.)

"기존 평강 봉사자 및 회원님들의 신청을 더더욱 기다립니다"

<임보절차>

1. 전화상담

2. 가정내 사진 전송

3. 평강 방문 및 임보계약서(민증사진,임보기간3월31일까지,주민번호기재)작성 + 아이 픽업

4. 3월 마지막주 스텝이 댁으로 들려 아이 픽업합니다.

* 자신의 환경이 임보가 가능한지의 문의사항 역시 환영합니다.

[프리비(박혜연)]

저희아이(초4) 와 직접 가서 애들 만나보고 임보 데려와도 되나요? 집이 안성이라 가까워요.

[정유진 _ 유유]

초등학생아이가 보기엔.. 감옥같은 펜스에 수십마리의 개들이 한꺼번에 짖고, 눈이 따가울만큼 똥오줌냄새가 나는 견사의 모습이 다분히 충격적일수있어 초등생의 보호소내방은 어렵습니다. 보호소아이들은 보통의 강아지들처럼 사람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프리비님은 아직 준회원님이신데, 정회원 승급되시고 먼저..봉사차 평강을 와주시는건어떨까요? (하루종일봉사아니고요)

[프리비(박혜연)]

아 그렇군요... 왜 초중고생의 봉활을 받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네요. 말씀대로 봉사차 한번 가봐야겠네요.

[메텔(박종임)]

저도 오늘 첨으로 봉사다녀왔는데 참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감사하게 되더군요.
견사내 배변묻은 신문지를 갈아주고 바닥을 닦고 청소를 해주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듯 먼저다가와 얼굴을 핧아주고 눈을 마주치며 꼬리를 흔들어주더라구요ㅋㅋ
몸은 좀 힘들었지만 제가 되려 평강천사들한테 사랑을 받고온 하루였습니다

[사랑맘 (이희주)]

안녕하세요~ 서포터즈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환영합니다. 애쓰셨어요~~

[김치치마리(김민지)]

일산 가능한가요

[평강공주]

비밀댓글로 전화번호 통화가능하신 시간 알려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

[평강공주]

임보신청은 임보신청 글에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VUDRKDRHDWN/P694/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