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째주 평강소식입니다.(지니소식)

[평강공주]

대부대모란에 소개 드렸던 발바리 아가 지니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지니는 임보처에서 10월 초 보호소로 돌아왔습니다.

임보처는 오리온님의 동창분 댁이였습니다.

지난 7월 보호소로 들어온 아가 지니를 마침 방문중이던 오리온님의 동창분이 보시고 임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창분은 전에 카페에도 잠시 소개를 했었던 문제의 유튜브를 운영하는 분입니다.

처음에는 평강의 아이들 모습과 홍보도 할 겸 좋은 취지로 시작한 유튜브 영상에 동의 하였지만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하여 아이들 영상을 찍으며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시고 아이들에 대한 이해와 보호소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떨어져 오리온님께서 처음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셔서 평강 아이들 영상 올리는것을 하지 않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지니..유튜브에서는 똥꼬 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이름도 처음에 지니어스의 지니라고 오리온님이 지어주셨으나 상의없이 똥꼬하고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지니를 임보처에서 데리고 오게 된 이유..

결정적 계기는 오리온님께서 입양의사를 물어봤을때 유튜브 조횟수 1만이 넘지 않는다면 지니를 입양할 의사가 없다는 말이였습니다.

또 아가인 지니를 보면서 발바리 아이인데 얼마나 클 지 몰라서 아파트에서 키우기 힘들것 같다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에 평강으로 지니의 입양신청이 들어와서  지니를 돌려달라는 말에 차일피일 미루고 그렇다면 정식으로 입양절차를 밟으라고 입양신청서부터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보내주지도 않고 연락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지냈기에 오리온님께서 직접 지니를 데리고 오시게 되었습니다.

아가때 입양이 유리한 지니의 좋은 가족을 만날 기회도 빼앗은 결과가 되었죠.

평강의 입양기준은 많은 입양을 원하기보다는 제대로 아이를 사랑해주는 가정을 만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입양 간 아이들의 소식이 올라오는 것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입양처에서 전해주시는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평강기준에서 그 임보처는 입양처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그 유튜브에는 입양을 하려는 아이를 강제로 빼앗아 갔다는 논조로 터무니없는 평강에 대한 얘기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3일동안 물과 밥을 안 주어 방치하여 아이들이 학대받고 있다는둥

개체수를 늘려 후원을 더 받으려는 속셈이라는둥

또 막무가내로 칼 들고 집으로 쳐들어 올까봐 자신의 가족의 안위가 걱정된다는둥

(오리온님 팔 다치셔서 그럴 힘도 없습니다.그럴 시간도요. 동창이라는건 또 밝히지도 않고 남자들이 협박하는 어조로...그리고...어이없네...왜 쳐들어가죠? 왜?)

보호소에 와서 단 한번이라도 봉사를 해 보고 나온 얘기라면 그 때 무슨 사정이 있었겠거니 하겠습니다.

영상 찍으러 와서는 조횟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 아이라고 발로 아이를 카메라 밖으로 밀치고...

오리온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그 때부터 아니다 싶었다 하십니다.

그런데로 평강 아이는 보낼 수 없습니다.

그런곳으로 알면서 보낸적도 없었구요.

개체수를 늘려 후원을 받기 위해 지니를 데리고 왔다고 하는 얘기도 참 기가 막힙니다.

아이들 개체수가 늘어 그만큼 후원이 된다면 아니 돈이 된다면 시보호소에서 공고일 끝난 아이들 입양절차 밟아 다 데리고 오면 됩니다.

동창이란 분이 사실도 아닌 얘기를 만들어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참 궁금합니다.

이 글을 시작한 이유는

처음에는 반응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사실 터무니없는 얘기들에 대응할 가치도 못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희 회원님들의 문의가 있어서 정확한 사실을 회원님들은 아셔야 할 것 같아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지니 대모님께서도 혹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유튜브 영상에 올라온 지니의 모습을 보면서 우려하시는 회원님들의 얘기도 있었습니다.

지금 지니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데리고 왔을 때 말랐던 몸도 살이 오르고 푸석하던 털도 그 사이에 윤기가 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경계하지만 오리온님 소장님 앞에서는 애교쟁이입니다.

우리 지니..아직 어린아이인데 정말 제대로 된 입양처가...가족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제제스프(신현미)]

하..참 어이가없어서.. 가족을들이는 일에 조횟수라니요.. 돈되면 입양하고 아니면 필요없으니 입양안하겠다는거네요..이제와서 착한척 입양한다 쇼해도 뭘믿고 입양을보낼까요..진짜..인간이 젤무서워..부들부들..

[나루작은누나(권지현)]

거 참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유튜브 조회수 올려서 광고수익을 얻으려던 게 어그러지니 지니를 절대 그 집에 보낼 수 없는 이유를 이해못하고 또 그저 돈으로만 연관짓나봐요. ㅎㅎ 정말 할말하않입니다

[나루작은누나(권지현)]

어휴 한글날 만나고 온 똑똑이 지니 뒷모습 보셔요~~♡

[정유진 _ 유유]

처음 보호소아이들 영상을 볼때,
내심 불편했습니다.. 아이에게 먹나안먹나 고추를 던져주고, 보호소가 실제 어떤지 사전이해없이 찍혀진 영상에 보호소봉사자로서 괴리감도 느껴졌습니다.

보여줄것을 만들기위해
자연스럽지 않은 연출과 자극적인 제목.
유기견을 데려왔다는 의협심을 내세워, 가족으로 안전하게 살아야하는 한 생명을 무언가의 이용수단으로 보여지는것이 과연 마땅한건가요.

우리는 만들어지지않은 자연스러운 가정생활을 하는 입양견이 보고싶은겁니다.
안전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고싶은거고,
사랑받고 보듬받는 아이의 모습이 보고싶은거죠.
애완견(희롱할 완玩)아닌.. 반려가족으로서의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정유진 _ 유유]

(..이름이 똥꼬라니.... 처음에 의아했습니다.. 저라면..나의 아이에겐 그런 이름을 붙이고 싶지 않은데, 아무리 귀여워도 이름이란. 평생 불리우고 갖으며 살아갈 명칭인데 말입니다..)

[사랑맘 (이희주)]

영상 보며 할말 많았어도 꾹 참았는데 어이가 없네요ㅜㅜ 누구보다 상처 받으셨을 오리온님과 이쁜 지니...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ㅠㅠ
아이들 가지고 장난치면 천벌 받을거에요!!! 더 심한말 하고 싶지만 참을 수 밖에 없어 부들거립니다...

[갱이네(박혜림)]

영상 보고 참으신 분들 많으셨네요.. 부디 아이들이 상처 안 받았기를. 이제라도 현명한 판단하신 오리온님 운영자분들 고맙습니다. 봉사자들이 더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겠어요!

[라떼순이(전주은)]

중요한 것은
그분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하고있는데
이것은 명백한 범죄와
더불어
평강 아이들의 생사를 위협함으로
저 발언이 반복될시 법적책임을 물을것입니다.

[까미닥스(김정은)]

이거때문에 들어와봤어요 그 유투버보고 그 분은 본인구독자들을 통해 돈에 환장한 보호소란식으로 포장하던데 이거 조치를 취해야되는거아닐까요..가짜뉴스는 순식간에 퍼져나가고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기사는 씹기좋은 가십거리니까요...

[이쁜 로즈]

죄송합니다
누구말이 맛는건지
알수가없서요
요즘 일하면서 넘바빠서 못들어왓는데 우연히 똥꼬 유틉을보앗는데
보호소에서 빼앗사갓다고
지금난리난린데
저두오늘네네 그것탬세
맘이쒸여서 유틉보셧나요
구독자지금난리낫서요
똥꼬 찿아오라고요
우째된사실인지
좀 명확하게 해주세요

[오리온(김미성)]

안녕하세요. 나래뜰의 똥꼬발랄 운영자는 제 대학 동창의 아들 입니다. 35년 전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을 함께했던 친구를 소식 없이 지내다 7년전 다시 만나게 되어 약 3개월전 유튜브 제의에 제가 응한것이 지금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현 유튜브 운영자는 저희 보호소에 와본 적도 없으며. 제 동문도 일주일에 한번 와서 제가 아이들 운동장에 내 주면 영상 찍고 가는게 전부 였습니다. 당연히 동문이 어디 사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제다 팔에 골절상을 입어 자판 찍는것도 일이라 자세한 상황 듣고 싶으시면 개인 적으로 전 화 주시기 바랍니다. 제 동문은 조회수 올려 광고 수익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저희를 비방하고 호도

[오리온(김미성)]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전번 알려 드립니다. 010 2141 3292 친구라고 여겼던 사람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고 그 억울 함과 참담함을 이루 말할수 없으며. 저로 안해 아이들에게 해가 갈까 심히 걱정입니다.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똥꼬는 식담이 많은 아이가 아님니다. 유튜브를 찍으려 하루나 이들 밥을 굶긴것 같습니다. 현재 밥을 주어도 허겁지겁 먹지 않으며, 많이 먹지도 않습니다 현재 살이 좀 오르고 푸석하던 털도 윤기가 나고 있습니다.

[해탈(신동진)]

지니는 지니이지 똥꼬가 아닙니다 평강에 자주다니는 봉사자입니다
길게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리온님 친구라는분 영상 촬영하는것도 본사람이고 지니도 직접 본 사람입니다
지니가 평강에 돌아오고나서 처음엔 사람을 경계하는듯 쉽게다가오지못했었는데 시가이 점차 흐르면서 지금은 사람을 무척 잘따릅니다
지니가 보호소에 없는동안 어디서 무슨일을 어떻게 당한것일까요? 의문이네요? 지니가 평강 보호소에 돌아온것은 천만 다행인 일입니다

[김찬욱]

유튜브 어떻게 검색해야 나오나요?

[오리온(김미성)]

불리한 댓글은 바로 지우고, 우리 까페 사람이 와서 댓글 달고 뭐가 찔리는지 금방 지웠다고 하는 사람이니 ...

[머루맘(최수정)]

저도 전부터 이상하다 싶은글은 지우기 전에 캡쳐 해놨으니 혹시 법적조치에 필요하시다면 돕겠습니다. ^^

[해탈(신동진)]

법적으로 조치가 필요하게 되는 일이 생기면 저도 돕겠습니다
지인분들중에 법적으로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쁜 로즈]

정말그렇다면 미친 여자네요
지금 유티브구독자들이 날리
날리예요
보호소욕하고 저도 멋도무르고 욕햇네요
다음에서이글을보고
제가유티브에 들서가서
왜 거짓말하냐고 진실을
말해보라고해도
답도 없고
진짜 죄송합니다 아무사항도
모르고욕햇서요
그런데 그나래뜰에서
고소를한데요 참웃기는
일도만고황당한일도 만네요
우리지니 잘입양갓서면
좋겟네요
지니귀여워요
인기만거던요 지니가요
애가지고돈벌이라니
정말유틉다믿을께 못되네요
말씀해주셧서 감사합니다
소장님
저 여자그럼어찌해야하나요
어의상실입니다

[이쁜 로즈]

오리온님 진찌ㅣ
바로잡아주세요
후원한분들 얼매나 얼척없겟서요
꼭 바로잡아주세요

[또또언니(이현정)]

유투브 조회수 올리려고 강아지를 이용하다니!!!! 정말 너무하네요. 그런 유투브 채널은 없애버려야하는데...... 지니 잘 데려오셨어요.

[까미닥스]

한가지 팩트체트 하나만 할게요.
지니는 좋은 보호자가 나타나서 입양 조건에 맞는다면 현재 바로 입양 가능한 상태인거죠?
지니는 입양가능한 상태이지만, 그 유튜버가 여러가지 정황 상 입양조건에 맞지 않아 입양이 안되는 것인가요?
유튜버가 말하는 금전적인 문제라면 다른 보호자에게도 입양이 안되는게 맞는 것인데,
현재 지니는 입양이 가능한 상태인거죠?

[평강공주]

당연히 평강의 모든 아이들이 입양조건에 맞는 가족이 나타난다면 입양이 가능합니다.
지니도 물론이구요.
그 유튜버는 원문 글에도 썼듯이 평강 입양기준에 맞지 않았을뿐더러 그런 식으로 가정이면 다 된다는 마음으로 입양을 보냈을 경우 후에 변심으로 파양 할 경우 다시 보호소로 돌려주지 않고 다른 곳으로 임의로 보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장의 입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평생 아이를 가족으로 여기는 그런 곳으로 입양을 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입양은 오직 아이의 안위와 행복을 우선으로 심사 되어야죠.

[미남사랑]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돈벌이로 애들을 이용해먹는 인간이하것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가짜뉴스가 판을 치듯이 사실확인없이 유튜버영상이나 말만으로 판단하시는 구독자들이 많습니다.
그냥 가만히 잇으면 더 이상한 쪽으로 이용해먹고 보호소에 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금 글만으로도 욕이 나올 정돈데...아직도 그짓거리를 한다면 보호소 차원에서라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든 뭔가 대처를 해야할 듯합니다.
그런 악질적인 것들은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열받아서 가만 있을 수가 없네요..

[이호영]

구염둥이 어린 지니가..
안타깝네요.
사람의 욕심으로 말못하는 아이들이..
얼른 좋은 가족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