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쁜이가 돌아왔습니다..
얼마전 아산시보호소에서 소장님께로 연락이 왔습니다.
아산시보호소에서 이쁜이를 보호하고 있다고..
칩이 있어 연락드린다고..
이쁜이는 예산 시추 7마리 가족 중 한 마리였고,
다른 시추를 입양하신 분의 지인이
입양심사를 받고 천안쪽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이유와 과정을 알 수 없고..
아산에서 거리를 배회하던 이쁜이를 시보호소에서 소장님께로 연락이 온 거에요..
평강공주보호소에서는 동물등록을 하고 입양을 보낸다고 합니다.
입양자분이 변경하실 수도 있지만..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혹시나.. 정말 혹시나.. 아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변경하지 않는 것이 나은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변경이 되었다면...
연락이 안 되어 임보기간이 끝나면.. 아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이쁜이를 데려온 후
소장님께서 입양자분께 연락을 계속 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다행이도 아산시보호소에서 소장님께로 전화가 왔고,
아산시보호소로 운전하여 다녀왔습니다.
날씨만큼 마음도 좋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이쁜이는 앞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미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쁜이 사진을 첨부합니다..
첫댓글 에구.... 안따깝네요.
그래도 다행히 칩이 있어 보호소로 다시 온건 다행인가요....
데려간김에 잘 키워주시지...
날씨도 추운데 길거리가 아닌 보호소로 돌아오게되어 그래도 다행이네요😭
더 추워지기전에 집으로 돌아왔구나......그래도 다행이에요^^
이게 무슨일이래요😤😤😤
이쁜이 큰일날뻔했네요ㅠㅠ 도리맘님 감사해요🙏
세상에!!!!! 입양을 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너무하네요. ㅠㅠ
에구..가여워라 무책임한사람들이 참많네요ㅜㅜㅜ
에구~
추운날씨에 클날뻔 했네요
벼락맞을 인간들! 칩이 있어 진짜 다행 이었네요. 털이 긴게 저정도라면 4개월이상 관리를 안받은건데....아! 화납니다.
평강으로 돌아온걸 다행이라 해야겠네요...
모두가 예상하는 일이 아니길바라지만 ... 연락이 안된다니 ㅠㅠ
참 이추운 겨울에 어떻게
인간이길 포기한걸까요?
저 어린 이이를..
언제쯤 사람들의 마음속은
변화의 바람이 불까요..안타까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