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월 정기산행 (한 송이 수려한 바위꽃 청량산)

[변종길18]

 기쁜인연 아름다운 만남

     한 송이 수려한 바위꽃 청량산 공지

 

축융봉에서 본 청량산 전체(해마루님 사진)

모시 는 글

인적이 드물고 조용한 안식처 같은 느낌을 주는 곳. 청량산 기슭에 위치한 청량사.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꾸며진 산속의 청량사. 영화 ‘워낭소리’의 처음 부분에

노부부가 불편한 몸으로 힘겹게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워낭을 손에 들고 평생동안

고락을 같이하다가 죽은 소의 영혼을 위로하는 장면의 배경이 바로 청량사입니다.

도심속에 찌들린 우리 인생 젖은 마음을 말리고,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열리는 곳.

 떠나야 느끼고 멈춰야 즐기는 인생길, 구름바다 노 젖는 달빛에 맡겨 쉬어가는 곳.

 보기만 해도 마음의 창이 열린 청아한 가을하늘에 오색 무지게 걸린 아름다운 곳 

3사 안보 한마당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단풍이 살짝 비켜 간 봉화 청량산산행

에 동문제위와 함께 손 잡고 자축하며, 하늘다리 건너 봉우리에서 흘러가는 낙동강

을 보시는 행운을 드립니다. 

 1. 일반계획

   가. 일 시: 2011.11.20(일요일). 07:00 - 출발

   나. 집결지: 사당역  4번출구 60M 전방

   다. 대 상 : 육군3사관학교 동문및 가족

   라. 참가비 및 신청: 1인- 3만원 동문부부- 5만원 

         총무: 윤석호(동문산악회 국민은행 965601-01-359296 / ☏ 010-9735-0501)

   마. 산행지: 청량산(해발870m.경북 봉화군 재산면,명호면 일대 )

   바. 산행로: (일출-0712 / 일몰-1707 춘양지역)

 

  1안 : 매표소- 선학정 - 청량사- 뒷실고개 -선학봉 -청량폭포 ( 약 4 km / 3시간30분~4시간 ) 

2안: 매표소- 입석 - 청량사- 뒷실고개 -장인봉 -청량폭포 ( 약 4 km / 3시간30분~4시간 )   

   사. 시간계획 : 별도

   아. 행정사항

       1. 식수(온수)및 중식(간식) 개인지참. 준비물- 배낭.방풍방한복(모).스틱.

       2. 출발시간 최소 10분 전 도착 요

       3.  총동문 산악회 구좌 입금 및 카페 댓글 유선 신청순

       4. 각 기수 총무 -  참석자 탑승지점 동반자 댓글로 통보바람

       5. 사전 예약으로 추가 계획 편성.(차량 증차시 출발지 1.인천 2.의정부 3.일산순  )

       6. 회비( 보험 석식포함)- 총무국장에게 주소/주민번호 기별통보 요망

        7. 지역동문회 참석  대환영- 17기 대구경북지회 참석통보

 2. 산행지 개요 

이중환의「택리지」에서 보면 백두대간의 8개 명산외에 대간을 벗어난 4대명산 중 하나

로 조선시대 12대 명산이다. 해발 800m 내외에 12개 암봉(六六峰 : 장인봉, 선학봉, 자란

봉,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 경일봉, 탁립봉, 금탑봉, 축융봉)이 어우러져서

연꽃 잎 같은 열두 바위봉우리가 둥글게 펼쳐져 있고 그 가운데 꽃술부분에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청량사가 천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암 월출산, 청송 주왕산과 함께 3대 기악으로‘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30여년 도반’ 노인과 소의 사랑·이별 두 생명 보시·자비의 삶을 나타낸 독립영화

 ‘워낭소리’에서 최 노인이 평생 도반인 소를 세상으로 떠나 보내고 나서 소박하나마

천도재를 올린 곳이 바로 봉화 청량사 유리보전 앞이다.

2001년 ‘천 년의 속삭임 –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으로 시작된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1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산사음악회’의 효시로 대표적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

덤으로 2008년 5월 31일 개통한 하늘다리는  해발 800m의 자란봉과 선학봉 사이를

 잇고,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곳(길이 90m, 바닥높이 70m)이며 사방으로 시계가 좋

아  태백·소백이 펼쳐 놓은 양백의 지맥과 용트림 치며 흘러가는 낙동강의 모습을 한눈

에 조망해 볼 수 있다. 추가로 봉성면의 숫불돼지구이로 한 잔 더 무엇을 바라싶니꺼. 

 

 

 

  

 

 

 

 

 

 

 

 

 

 

 

 

   3. 마치는글

       EPILOGUE  

 

신묘년 정월에 태백산 눈꽃산행을 한 것이 어제 같은데 시월 한마음 안보대회를

 성대히 치루었습니다. 산악회에서는 이를 축하하고 동문회 발전과 친목을 공공히

 다지고 조선 12대 명산중 하나이고 삼대 기악인 청량산 산행을 기획 하였습니다.

차량 3대120명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인천.양주.일산을 출발 사당역 집결/봉화)

동문제위의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

  

 

산행총무 윤석호(010-9735-0501)

산행대장 윤청용 (010-885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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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총 동문산악회

회 장 윤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