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피해지역이 특별 자치구(마약 재배지역)라서 미얀마 정부에서도 파악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피해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사역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마이퍅과 짜인똥의 사역자들도 넘어져서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다만 마이퍅의 교인들 가정이 많이 무너져 내렸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마일라, 쓰르, 딸리양 지역은 아직 아무런 소식도 전해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저희의 피해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쪼졸린 목사 (타칠렉 원마잉 지역) 사모가 지진 충격으로 인해 아이를 유산하였습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만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고 아직 자궁속에 남아 있는 것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친정과 큰 병원이 있는 양곤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타칠렉 신학교의 도서관과 교회가 일부 파손되었습니다. 도서관은 피해가 경미하지만 교회는 많은 부분이 무너졌습니다.
일단 가장 필요한 것은 쪼졸린 목사 사모의 병원비입니다. 양곤 경비와 병원비등 1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신학교 도서관 수리비 100만원, 교회 수리비 700만원 입니다.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서는 미얀마 정부가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매우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 50만불을 지원했지만 제대로 활용 되어질런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미얀마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가난하여 스스로 복구할 수도 없고 일어설 수도 없는 미얀마 지진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아현교회 이주영 자매 입니다.미얀마 교회 건축건으로 이메일 주소를 좀 알수 있을까요~? 제 메일 주소는 cara9485@hanmail.net 입니다.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