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편106:1-12
할렐루야,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야훼께서 이루신 그 크신 기적들,
뉘 있어 다 말할 수 있으랴!
그 누가 다 찬양할 수 있으랴!
복되어라,
항상 바로 살고 옳은 일 하는 사람.
야훼여, 당신의 백성을 어여삐 여기시니
나를 생각하소서.
당신 백성 구하실 때
나를 찾아 주소서.
친히 택하신 백성과 함께 복을 누리고
당신 백성의 기쁨을 나도 함께 기뻐하고
당신이 주신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조상들처럼 우리도 범죄하였고
빗나가고 거역하였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에집트에 있을 때,
당신께서 베푸신 기적들을 깨닫지 못하였고
당신의 사랑을 그토록 많이 받고도
까맣게 잊어 버린 채 홍해바다에서 거역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이름 야훼이시기에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 위력을 보이셨다.
한 번 꾸짖으심으로 홍해바다를 말리시고
그들을 인도하여 깊은 바다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다.
이렇게 적수들의 손에서 그들을 살려내셨고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내셨다.
물은 적군들을 휘덮어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였다.
그제야 그들은 그의 말씀을 믿고
찬양을 불러 올리더니
민수기 27:1-11
한편 요셉의 아들 므낫세에게서 나온 한 갈래의 출신인 슬롭핫의 딸들이 와서 호소하였다. 슬롭핫의 아비는 헤벨이요, 할아버지는 길르앗이요 증조부는 마길이요 고조부는 므나쎄였다. 그 딸들의 이름은 마흘라, 노아, 혹를라, 밀가, 디르사였다. 그들은 만남의 장막 문 어귀에서 모세와 사제 엘르아살과 각 지파 대표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호소하였다. " 우리 아버지는 아들을 남기지 못하시고 광야에서 세상을 따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코라와 어울려 야훼께 항거한 무리에 끼이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자신의 죄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없다고 해서 아버지의 이름이 문중에서 사라져서야 되겠습니까? 그러니 아버지의 근친들이 그 땅을 차지할 때 저희에게도 얼마쯤 나누어주십시오. " 모세가 그들의 요구를 야훼께 아뢰니,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 슬롭핫의 딸들이 요구하는 것이 옳다. 그들의 아비의 근친들이 상속할 땅 중의 얼마를 그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하여 그들의 아비가 받을 유산이 그들에게 돌아 가게 하여라. 그리고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 두어라. '누구든지 아들 없이 죽으면 그의 유산을 딸에게 상속시켜라. 딸마저 없으면 그의 유산은 친형제들에게 상속시켜라. 형제도 없으면 그와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그 유산을 상속시켜라. 삼촌도 없으면 문중에서 그와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그 유산을 상속시켜라. 그것은 그의 차지가 될 것이다' 나 야훼가 모세에게 내리는 이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킬 법규이다".
누가복음11:33-36 눈은 몸의 등불
"등불을 켜서 숨겨 두거나 됫박으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둔다. 그래야 방안에 들어 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지 않겠느냐? 몸의 등불은 눈이다.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며 네 눈이 병들었으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인지 아닌지 잘 살펴 보아라. 너의 온 몸이 어두운 데가 하나 없이 빛으로 가득 차 있다면 마치 등불이 그 빛을 너에게 비출 때와 같이 너의 온 몸이 밝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