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 장기면 모포리 일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꽃이 피었습니다.
7월 2일, 모감주나무를 포항시 시목(市木)으로 제정할 것을 주장하는 노거수회에서 모감주나무꽃 답사 행사를 했습니다. 아직 덜 핀 곳이 많았는데, 7월 둘쨋주 주말이 절정일 거라 합니다.
발산리 마을 뒷산에 핀 모감주나무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초록 숲 위의 '황금비(Golden Rain Tree)' 모감주나무꽃
사진작가들이 답사에 많이 참가했습니다.
발산리... 복 받은 마을입니다.
지붕 위로 피어난 커다란 모감주나무 한 그루
첫댓글 지붕위의 황급비 모감주나무꽃...
아름다워요. ^^*
오늘 아침 경북일보에 실린 이삼우 기청산식물원 원장님 칼럼처럼,
'누가 뭐래도 포항을 상징하는 나무는 모감주나무'인데
천혜의 자원을 잘 살려서 '모감주꽃 축제' 같은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도 좋겠네요.
발산리는 일몰 담으러 두어 번 갔던 곳입니다. 모감주꽃이 그렇게 많았군요.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