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한민국의 치매환자는 46만9천명이다.
65세 이상 인구 100명중 9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스트레스와 과음, 고혈압, 비만 등으로 인해 치매 연령이 점점 낮아져 40-50대에서도 치매가 발견되고 있고 젊은 사람도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다.
- 인지기능 변화에 의한 증상
기억력 저하 |
최근 말이나 사건에 대해 잘 기억하지 못한다. |
언어기능 저하 |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지남력 저하 |
날짜와 시간에 대한 감각이 없다. |
시공간 능력 저하 |
자주 다니던 길을 잃고 헤맨다. |
수행능력 저하 |
집안의 간단한 도구를 다루지 못한다. |
- 행동증상
성격변화 |
예전 성격이 강해지거나 충동 조절이 안된다. |
우울 |
기분이 가라앉고 만사가 귀찮다. |
초조 |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목적없이 자꾸 움직인다. |
환각 |
실제 없는 소리나 사물, 사람을 보거나 듣는다. |
망상 |
자신이 돈이나 사물을 다른 사람이 훔쳐갔다고 주장한다. |
-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 많이 읽자
하루 1시간 이상의 독서, 신문읽기, 구구단 외기, 바둑, 장기, 편지나 일기쓰기도 좋다.
2) 많이 씹자.
저작운동은 인지기능을 높이고 뇌혈류를 증가 시킨다. 젓가락질과 씹는 것에 신경을 써서 뇌에 자극을 주자.
3) 많이 걷자.
1주일에 2~3회 이상, 30분 넘게 약간 숨이 찰듯한 정도로 운동을 하자.
운동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춘다.
4) 원인이되는 질환을 치료하자.
치매환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당뇨,동맥경화 등이 주 원인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음주와 흡연을 피하자.
습관적인 과음은 뇌세포를 파괴해 알콜성 치매를 야기한다.
흡연은 기억력과 혈관, 신경세포에 악영향을 준다.
6) 노인성 우울증을 예방하자.
우울증을 동반한 치매는 활동장애나 지적장애가 더욱 심해진다.
모임이나 사회활동을 통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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