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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팔 다리의 떨림증(tremor), 근육이 뻣뻣한 경직(rigidity), 몸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서(bradykinesia)의 세가지 대표적인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진행성 신경 질환입니다.
1817년 영국인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에 의해 처음 언급된 이래 최근 올림픽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봉화 점화식에 파킨슨병에 걸린 왕년의 무적의 헤비급 세계권투 참피언인 무하마디 알리의 모습이 전파로 전세계로 방영되면서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질환입니다.
이병은 만성 진행성 신경 질환인 관계로 어떤 치료에도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난치성인 관계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자기 자신의 병에 대해 올바른 양질의 치료를 하기보다는 자칫 그릇된 정보에 빠져 더욱 곤란한 지경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에 대해 환자나 환자 가족들이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갖게 되면 환자의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며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일반사람들도 자기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파킨슨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 있으면 바른지식을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1.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환자는 대개 발병초기에 손이나 발을 떨거나 왠지 몸이 무겁고 행동이 느리며 세밀한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혹은 손발이 뻣뻣해지는 강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물론 발병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파킨슨병과 유사한 신경질환과 구별하기가 용이하지 않을때가 많지만 일단 원인모르게 손발이 가볍게 떨리거나 몸놀림이 둔해지면 파킨슨병을 전공한 신경과 혹은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2. 파킨슨병의 경과
빠르게 진행되는 환자는 발병 2-3년안에 중증이 되어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는 정도가 되기도 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잘관리 된 경우 불편한대로 20년이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발병하면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는 없으며 어떤 형태도는 병은 계속 진행하여 악화됩니다.
3. 파킨슨병의 원인
뇌속 중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이라 불리는 부위에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갑자기 퇴하되거나 그 수가 크게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원인을 아직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원인이 밝혀진 경우로는 뇌의 동맥경화증, 연탄가스 등에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증, 약물,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에 의한 대사성, 외상성 뇌염후유증 등이 있습니다.
도파민 생성 세포의 약 80%가 소실되기 전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전 오래전 부터 병이 진행되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신경전달물질의 도파민이 감소함으로써 신경전달체계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그결과로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떨림증, 경직, 운동완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4.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운동증상
운동느림증 (느리게 움직이며, 팔흔들기 감소, 목소리의 감소, 글씨기의 장애, 그리고 일어 서기, 옷입기, 놀아눕기, 혹은 음식물 씹기 등 장애 )
경직 (몸이 뻣뻣해지며, 손발에 쥐가 나는 통증)
안정시 떨림증
자세 불안정성(자꾸 넘어짐)비운동성 장애
정신장애
우울증(40-70%), 불안장애, 수면장애, 기억력 및 집중력장애, 치매(15-30%)
자율신경계 기능장애
기립성 저혈압증, 타액분비, 연하곤란, 변비, 배뇨 장애 및 체온 조절 장애
1) 떨림증(진전증)
가만히 있을 때 손 이나 발에 증상이 나타나며 움직일 때는 오히려 떨림증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하되거나 소실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안정시 진전(resting tremor)을 보입니다.
손을 가지고 아무일도 안하고 무릎위에 올려놓으면 떨림이 심해집니다. 떨림의 양상은 대개 엄지와 두번째 손가락을 굴리는 양상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때로는 턱, 혀 혹은 머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킨슨병 환자중 이러한 떨림증이 초기에는 안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떨림증이 없다고 해서 파킨슨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2) 경직(뻣뻣함)
신체 각부위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져 마치 온몸에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이 뻣뻣한 느낌을 줍니다. 팔를 앞뒤로 흔드는 동작이 병초기부터 사라지며, 팔을 굽힐 때 경직상태가 일정한 간격으로 일어나는 것 같이 나타나고, 진행시 납 파이브를 구부릴 때와 같은 저항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경직은 신체의 모든 관절 부위에 영향을 주어 관절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근육의 경직이 얼굴에 퍼지면 얼굴표정이 없어지며, 환자는 힘이 약하고 피로하기 쉽다고 말합니다.
3) 운동느림증
몸놀림이 점차적으로 느려져 파킨슨 증상중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것 중 가장 심각한 것입니다.
환자는 어떤 동작을 하려해도 동작의 시작이 잘안되고 일단 시작한 동작도 매우 느리며 또 한 번 시작한 동작을 멈추는 것도 잘 되지 않습니다.
보행을 위해 이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처음에는 보폭이 짧은 걸음을 몇차례 보이다가 일단 걷기 시작하면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빨리 총총걸음을 보여 정지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단추를 끼우거나 신발, 양말을 벗고 신고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목소리의 음량은 점차 작아지고 점차적으로 발음구사가 잘 안됩니다. 진행된 경우 음식물을 삼키는데도 장해를 보이며 심한 경우 호흡근육을 침범하여 생명에 위협을 줍니다.
4)기타증상
배뇨 배변 장애를 호소하며 많은 환자가 변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며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환자는 점차적으로 체중이 감소되며 정신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5. 파킨슨병의 진단
대부분의 경우 임상증상으로 가능하며, 약물투여로 증상의 호전여무를 보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타병과 감별위해 자기공명영상술(MRI)이 때때로 도움이 되기도 하며 최근 양전자 방사 전신화 단층촬영술(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이 진단적 가치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6. 파킨슨병의 치료
치료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영위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현재의 상태, 직업, 연령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방침을 설정해야합니다. 치료의 원칙은 약물치료가 원칙이며 충분한 약물치료기간을 가진 후에 치료반응을 판단하고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치료의 역사 및 방향서구에서는 1950년대 중반부터 떨림증의 증상에 대해 뇌정위적 뇌수술이 시상부 부위에 널리 이용되다가 1960년대 후반부터 도파라는 약제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수술치료가 격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파는 운동느림증에는 효과를 보이나 떨림증 등에 대한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며, 장기투여시 약물에 대한 부작용의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1970년대 중반부터 수술치료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990년대 들어서는 담창구절단술이 시상파괴술에 효과가 없는 운동느림증, 경직등에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다시 수술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뇌조직을 파괴하지 않는 심부뇌자극술이 개발되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 및 이런 뇌정위적 수술치료법으로는 병이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퇴행된 조직자체를 대치하여 병의 진행과정을 막기위한 노력으로 태아의 조직을 이용한 이식술 및 유전공학적인 연구 및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약물치료
이 병은 뇌속에 신경전달물질의 도파민이 감소함으로써 신경전달체계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그 결과로 여러 가지 운동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진행성 신경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의 일차적인 치료는 도파민 물질을 보충해주는 약물투여이며, 약물치료로 주로 부족한 도파민 등의 약물로써 보충하여 주는 것입니다.
파킨슨병의 약물치료는 결핵약을 복용하여 결핵을 치료하여 완치시키는 원인적인 치료가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병같이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꾸준하게 지속적인 약물의 복용이 필요합니다. 파킨슨병자체는 서서히 진행하므로 치료시 약물의 조절이 항상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증상의 개선을 위해 처음부터 많은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빨리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의 현재의 상태, 직업, 연령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방침을 설정해야합니다.
항콜린 약제들도 투여하기도 하는데 이는 떨림증에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약은 부작용으로 자율신경계이상이나 정신기능의 이상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령이거나 이런증상등이 이미 나타난 환자에게는 투여시 신중을 요합니다.
3) 수술치료
도파 약물은 대개 운동느림증에는 효과가 있으나, 떨림증에는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고, 또한 대개 5년이상 장기간 도파라는 약물치료로 복용하면 점차적으로 효과가 떨어지고, 몸이 뒤틀리고 손이나 발이 저절로 움직이는 이상운동이 생기 부작용이 큰 단점이며 고민거리입니다. 약물투여로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 수술요법이 고려됩니다. 수술치료는 파킨슨병의 증상들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치료 약물의 용량도 감소시키며, 병의 진행도 다소 완화시키고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에 비해 예후가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수술방법의 선택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시술목표점은 시상핵부위는 떨림증 환자에게 효과가 탁월하며, 담창구부위는 약물부작용에 의한 이상운동 및 통증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경직, 운동느림증, 떨림증에도 호전을 보이며, 하부시상핵부위는 운동느림증, 떨림증 및 보행장애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는 과거에 비하여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노인 환자가 수술적으로 증상의 완화를 통하여 기능적인 호전의 가능성이 있고 모든 선정 기준에 맞는다면 수술이 바람지합니다. 그러나 침대에 누워 있고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된 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이 도움되지 않습니다.
수술합병증으로 시상핵 파괴술은 수술직후 일시적인 근육 긴장도의 감소로 인한 증상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좌측 뇌 시술시 언어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담창구 절단술 경우 합병증이 거의 없으나 드물게 시야장애가 유발될 수 있는데 수술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에 이러한 합병증은 흔치 않습니다. 최근에는 고주파를 이용한 신경자극술이 신경파괴술에 비해 더 좋은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 고주파 치료법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쓰이는 방법으로 CT 혹은 MRI로 해부학적 좌표를 설정후 미세전극을 삽입하여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자극법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국소 마취하에 머리뼈에 1cm정도의 구멍을 뚫고 굵기가 1-2 mm 정도의 가느다란 전기침을 이용하여 시술하는 방법으로 치료중 환자의 개개인마다 다른 뇌의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 할 수 있는 전기 생리학적 반응을 보면서 시술하므로 효과도 우수하며, 부작용을 최소화 할수 있으며, 시술 즉시 효과도 나타납니다.
이 치료법으로는 뇌속에 영구적인 병변을 만들어 주며, 경제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고주파 파괴술(응고술)이 가장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부 뇌자극술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뇌속에 미세전극을 심어놓고 전기선을 연결하여 가슴부위 피부밑에 밧데리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고주파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 이 이용되는데 이는 뇌부위를 영구적으로 파괴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잇점이 있기도 합니 다.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뇌속에 삽입된 전극을 제거함으로써 원상복구가 가능하며, 자 극의 정도를 가슴에 달린 배터리 버튼의 조작으로 증상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술 시 전선이 피부밑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관이나 일상생활에는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시술의 적응증으로는 고주파파괴술시 합병증이 유발가능성이 높은 환자(이미 한쪽에서 시상핵 파괴술을 시행하였으나 반대쪽 시술도 필요한 환자, 혹은 언어장애가 있으면서 좌측 시상핵 부위의 시술이 필요한 환자, 하부시상핵부위의 시술이 필요한 환자) 등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그리고 기계값의 부담, 기계자체의 고장, 시술부위의 염증, 밧데리의 교체등이 이 시술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입원은 약 10일정도 필요하며, 비용은 고주파 파괴술(응고술)은 2-3백만원 가량 소모 되는 반면에 심부 뇌자극술은 한쪽부위 시술시 기구비용만 약 1300만원 가량이 들어 치료비가 부담감이 될 수 있습니다.
시상핵파괴술 담창구 절단술 진 전 탁 월 호 전 이상운동증 약간호전 가능성 호 전 강 직 긴장저하 호 전 운동불능 저 하 호 전 발 음 효과없음 효과가능성 언어 장애 가능성 관계없음 보 행 효과없음 호전가능성 균 형 효과없음 호전가능성 감각 저하 가능성 관계없음 시 력 관계없음 시야장애 가능성 정신상태 악화 가능성 호전(불안감) 양측수술 위험성 높음 가 능 나) 방사선 수술법
방사선수술 방법은 치료중 사진영상을 통한 해부학적 구조물로 통해 목표점을 정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다른 뇌의 구조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없어, 고주파치료법에 비해 효과도 뛰어나지 못하고 부작용도 심하고, 비용도 비싸(고주파 치료법에 비해 대략 3-4배정도 비쌈) 현재는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방법이 곤란한 환자(출혈성 경향, 아주 고령으로 시술 도중 협조가 곤란한 경우등)를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7.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상식인 절제된 생활( 규칙적인 약 복용, 담배와 과음 삼가), 균형있는 식사, 적당한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비타민 C와 E(토코페놀) 및 폐경기의 여성에겐 여성호르몬제가 파킨슨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곡식, 야채, 과일, 그리고 적절한 양의 단백질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하루에 6-8컵의 수분섭취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식사는 대분분의 파킨슨병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변비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지장이 없으나 때로는 지나친 단백질의 복용은 도파라는 약물의 뇌안으로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이런 환자들은 필요한 양의 단백질을 저녁에 섭취하게 함으로써 환자가 낮동안의 기능을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을 7:1로 맞추는 것이 추천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적당한 운동(특히 아침 운동)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므로 받드시 해야할 것으로 여기며, 간단한 맨손체조, 걷는 운동, 가슴펴는 운동, 관절을 펴는 운동등을 1회 30분-50분정도로 하루 2-3회정도이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8. 결론
파킨슨병은 아직 현대의 첨단의학으로도 해결이 어려운 난치병입니다. 대부분 의사가 환자를 만날 때 이미 환자나 그 보호자들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으며, 병자체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가지므로 치료 과정에서 서로가 지치고 짜증스러우나 의사와 환자는 서로 신뢰감과 끈기를 갖고 질병치료에 임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환자와 그 가족이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 자신에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설계하여 대처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또 멀지 않은 장래에 완치의 날이 열릴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글이 파킨슨병으로 고생하시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리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결론에 대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