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부분은 앞서 여러분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간단히 부연하자면
고성능 PC와 저사양 PC중 전기 사용량이 많은 것은 고성능입니다.
메모리가 더 드어가고 ic 가 더 사용되면 전기는 더 많이 필요합니다.
동일한 성능에서 전기가 적으면 더 좋겠지만 동일한 인치에서 전기가 적게 사용된다고 기술이 좋다고 말한다면
제일 저렴한 중국 저가모델이 LG-삼성 고급 모델보다 고성능에 최신기술이라는 뜻이 되어 버립니다.
이번에는 무게이야기를 해 볼까요?
제품의 무게를 결정하는 요소는 패널,보드류,전원부,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경우 최근 제품들은 무게가 비슷합니다.
중국산이나 브랜드나
철제를 사용하지만 오픈프레임인 저희 경우도 무게는 비슷합니다.
보드류는 ad보드+전원부+인터너+콘트롤보드를 일체형으로 사용하는 중국산 저가 모델이
각각의 보드를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보다 조금 가볍기는 하지만 1~2KG이상 나지는 않을겁니다.
가장 큰 무게차이는 패널입니다.
LG-삼성과 중국산 패널간의 무게 차이가 있을가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셀방식과 모듈방식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액정과 탭아이씨를 백라이트와 원칩보드가 붙은 케이스에 바로 붙이는 셀방식과 달리
별도의 철제배젤에 액정과 탭아이씨를 붙이고 여기에 백라이트 결합한뒤 인터나와 콘트롤보드를 붙여 모듈을 만들고 이 모듈을 케이스에 장착하는 모듈방식은 액정을 잡아주는 철제 배젤로 인한 무게 차이가 납니다.
(물론 백라이트의 무게도 차이가 납니다.)
이로 인해 두 방식간의 무게 차이는 꽤 납니다.
65인치를 검색해보니(회사의 발표수치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단 이를 기준으로)
온라인에서 7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65인치 UHD 셀방식TV는 무게(스텐드포함인지 제외인지의 설명이 없음)가 15.2KG / 18.8KG등을 보이는 반면
LG-삼성 제품의 무게(스텐드 제외한 본체무게로 표기되어 있음)는
UN65MU6300(삼성) 23.5kg
UN65HU9000(삼성) 26.8kg
65UJ7800(LG) 24kg
로 60~80%정도 브랜드 제품이 더 무겁습니다.
OLED는 더 무거우니 두배정도 무거울겁니다.
단순히 무게나 전력소모량으로 제품을 판단할수 없습니다.
반대로 무게가 무겁고 전력소모량이 많은 것이 더 좋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