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는가
김혜숙
언 땅은 때가 되면
봄기운만으로도
스스로 해동되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대지를 화사하게 빛내는데
대립과
반목을 일삼는
하릴없는 사람들은
그 못난 거
그 추운 거 부여잡고
녹을 줄을 모르네
동토에
생명이 움트지 못하듯
어두운 아상 끌어안고는
행복은 아득한 신기루,
봄은 어디쯤 오는가
첫댓글 아지랑이 뒤에 쪼그리고 있지 않나요. 고것을 걷어내면 복사꽃 사복사복 거릴텐데,,,단시에서 한자어가 10개나 되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지적하신대로 정말 그렇군요. 고민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봄은 언제나 오려는지, 녹을줄 모르는 마음들이 안타깝네요.
웅크린 마음들이 풀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강마을님, 감사합니다.
금년 봄에는 우선 마음의 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금년 봄에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호월 시인님, 부족한 글에 귀한 발길 감사드립니다.
문득 대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민족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1연에서 처럼 대지를 화사하게 빛내야 하는데 점점 어두운 아상으로 접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봄은 어디쯤에 와 있을까요?
우리 민족 매우 우수한 민족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독한 민족이기도 한것같습니다.우담님. 함께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임철재 시인님의 말씀처럼 아상을 걷어내면 온누리가 포근할텐데... 감사합니다.
온누리 포근한 그날 오고야 말겠지요. 풍경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베를린벽보다 무서운 철조망, 보이지 않는 두께를 알 수 없는 氷心... 감사합니다.
마지막 남은 장벽입니다. 청연님. 고맙습니다.
저같이 생각없는 백치에게 저절로 오지 않을까요. 아상과 아집보다는...
누가 나를 바보같은 사람이라 부르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거랍니다. 이기현님, 감사드립니다.
''동토에 땅에'는 중복된 표현입니다. '동토'는 '언 땅'이니 '동토에'로 충분합니다.임철재 님의 말처럼 추상어가 많이 보입니다.시에서는 구체적인 표현이 힘을 얻습니다.잘 읽었습니다, 자연 님!
지적해주신대로 동토에로 수정 합니다. 전체적으로 시간을 두고 추상어를 자제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전개해보겠습니다. 선생님,가르침 감사드립니다_()_
보편적인 의미의 주제는 설득력이 약합니다.
"보편적인 의미의 주제는 설득력이 약하다" 교수님의 가르침을 깇이 새기겠습니다_()_
우리의 갈등을 위한 낭비가 300조원이라는 광고문을 봅니다 갈등때문에 치루는 홍역이겠지요 3련의 동토의 땅에 …의 "에 " 는 소유격인 "의" 가 맞는것 이닌지요 몰라서 배우는 입장에서 묻습니다
첫댓글 아지랑이 뒤에 쪼그리고 있지 않나요. 고것을 걷어내면 복사꽃 사복사복 거릴텐데,,,단시에서 한자어가 10개나 되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지적하신대로 정말 그렇군요. 고민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봄은 언제나 오려는지, 녹을줄 모르는 마음들이 안타깝네요.
웅크린 마음들이 풀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강마을님, 감사합니다.
금년 봄에는 우선 마음의 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금년 봄에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호월 시인님, 부족한 글에 귀한 발길 감사드립니다.
문득 대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민족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1연에서 처럼 대지를 화사하게 빛내야 하는데 점점 어두운 아상으로 접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봄은 어디쯤에 와 있을까요?
우리 민족 매우 우수한 민족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독한 민족이기도 한것같습니다.
우담님. 함께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임철재 시인님의 말씀처럼 아상을 걷어내면 온누리가 포근할텐데... 감사합니다.
온누리 포근한 그날 오고야 말겠지요. 풍경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베를린벽보다 무서운 철조망, 보이지 않는 두께를 알 수 없는 氷心... 감사합니다.
마지막 남은 장벽입니다. 청연님. 고맙습니다.
저같이 생각없는 백치에게 저절로 오지 않을까요. 아상과 아집보다는...
누가 나를 바보같은 사람이라 부르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거랍니다. 이기현님, 감사드립니다.
''동토에 땅에'는 중복된 표현입니다. '동토'는 '언 땅'이니 '동토에'로 충분합니다.
임철재 님의 말처럼 추상어가 많이 보입니다.
시에서는 구체적인 표현이 힘을 얻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자연 님!
지적해주신대로 동토에로 수정 합니다. 전체적으로 시간을 두고 추상어를 자제하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전개해보겠습니다. 선생님,가르침 감사드립니다_()_
보편적인 의미의 주제는 설득력이 약합니다.
"보편적인 의미의 주제는 설득력이 약하다" 교수님의 가르침을 깇이 새기겠습니다_()_
우리의 갈등을 위한 낭비가 300조원이라는 광고문을 봅니다 갈등때문에 치루는 홍역이겠지요 3련의 동토의 땅에 …의 "에 " 는 소유격인 "의" 가 맞는것 이닌지요 몰라서 배우는 입장에서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