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로
비 맞고 서 있는
홍학紅鶴이로구나
어느 질척한 인연으로
한 발 접어 가슴에 묻고
한 발 진흙밭에 푸욱 빠뜨린 채
저리 파닥이는가
날지도
머물지도 못하고
출처: 우리시회(URISI) 원문보기 글쓴이: 운영자
첫댓글 언젠가 날개를 펴고 우아하게 날아갈 시기를 모색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생님!
사진을 참 재미있게 포착했지요?
첫댓글 언젠가 날개를 펴고 우아하게 날아갈 시기를 모색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선생님!
사진을 참 재미있게 포착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