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강일]씨 한테 전화가 왔다.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재치봉]을 답사 가자고 한다.나야 여기 먼 광주에서 화천의 山들을
어찌 알수가 있겠는가? 그냥 무조건 가자고 답을 한다.[이강일]씨 말마따나 그냥 가는것이 좋아서 2011년10월31일 야간열차를
타고 [용산]역으로 달려간다.
세벽에 도착해서 약2시간여 기달리고 다시 천안쪽 [서동탄]행 전철을 타고 [안양]역에 06시55분 도착을 한다.출구에서 左측
아파트쪽(右측은 안양역광장)으로 내려가니 나를 기달리고 있다.포천을 지나서 목적지 들머리인 [화천군.하남면]하실내橋에
도착을 하니 *08시43분이다.
**그런데 이건 결과론이지만 [안내산행]은 불가이다.표시기들은 가끔 보이나 결정적인곳에서는 표시기가 없다.그리고 처음엔 [하
실내계곡]산행이고 이후에는 낙엽에 길이 숨어버린 능선마루금을 고집해서 올라야 한다.그리고 다음 두번째 삼각점봉인 해발
934.4峰에서 희미한 능선길 내려가면 두번 암봉을 비켜간다.
이후 산길은 참으로 희안하게 없어져 버린다.그나마 믿고 진행한 서울[우정산악회]분홍색표시기도 어디로 행방을 감추고 만다.
가까스러 무명봉에 도착후 갈팡 질판하다가 간신히 길찾어 내려가는데 무명봉삼거리다. 반가운 우정산악회 표시기가 右측으로
(사실은 左측으로 가야함)보여서 따라 내려가니 표시기는 다시 없어지고 내표시기를 확실하게 매달고 능선길따라(길 있슴)내려
가니 軍부대 뒤 훈련장을 만나고 左측으로 휀스따라 내려가니 [명성교회]를 만나면서 도로에 내려선다.**
[명월리]마을 입구이고 정면으로 보니 右측으로 [두류산건강원]간판과 식당이 보인다.날씨는 맑고 온화한 날씨이다.준비하고
출발하니 08시55분이다.도로에 있는 [하실계곡]위의 다리는 [하실내橋]다리다.시멘트 마을길로 조금 오르니 삼거리를 만나는데
右측으로는 [제6685-401부대/화생방]가는길이 보인다.직진해서 올라가니 右측으로 마치 간이역같은 [약초홍보관.인진쑥]
건물이 보인다.
시멘트마을길로 더 올라가니 左측으로 건물을 짖고 있고 그 반대편에 [백운寺]돌비석이 보인다.*9시12분 계곡의 평다리
건너편에[두류산정상]안내목이 左으로 보인다.3분여 더 올라가니 右측으로[두류산정상3.000m]표시목이 右측에 보이고
등산로가 보이면서 표시기들이 매달려 있다.조금위로는 이제 시멘트마을길은 끝이나고 반가운 비포장길이 나타난다.
*9시20분이고 左측 다리건너편에 자그마한 한옥의 [대명사]가 보인다.커다란 돌비석에 [살아숨쉬는곳]이란 글씨가 음각돼여
있다.직진해서 올라가니 넓은 집터가 보이고 左측으로 벌통2개가 보인다.전에는 여기에 마즈막농가가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지금은 집터뿐이다.삼거리인데 우리는 여기서 좀 허덕거린다.
삼거리고 合水點인데 左측으로 서울[우정산악회]의 믿을만한 분홍색표식가 보여 올라가보니 여기 계곡길은 [재치고개]로 가는
길이란것을 알아차린 안양[이강일]씨가 다시 내려온다.우리는 다시 합수점에서 右측 계곡을 살표보니 먼저 확인차 올라간
이강일씨가 여기가 맞은길이듯 하다고 말한다.우리는 확신을 하고 표시기[우리가는길]이란 글씨를 써서 매달고 올라간다.
*9시45분 옛집터에서 다시 올라가는 것이다.처음엔 길다란 니무가지터널을 지나니 계곡을 左로 끼고 산길이 확 트인다.
맑은 [하실내계곡]물이 졸졸 흘러내려가고 있다.*9시45분이고 처음으로 左측으로 [하실내계곡]을 건너간다.안양[이강일]씨가
잠못 매달린 표시기를 뜯어 정리하고 있다.
계곡을 左로 끼고 좀 희미한 비탈길을 진행을 한다.*10시09분이고 다시 계곡을 右측으로 건너간다.잠시후에 다시 계곡을 左로
건너서 올라가니 커다란 [뿔바우봉]이 보인다.*10시18분 左측에서 내려온 계곡과 만나는 合水點인데 右측계곡쪽으로 표시기가
많이 보여 진행해보니 우리가 갈길이 아니다.
선등자로 앞선 이강일씨가 계곡을 건너자 마자 계곡을 左로 끼고 올라간길을 선택해서 올라가보니 잠시후 드디어 많은 표시기
들이 나타난다.아마도 계곡건너서 左로 올라가는 길에 확신이 서지 아니해서 표시기 매달기를 꺼린듯 했다.우리는 우리표시기
를 입구에 확실하게 매달고 올라간다.
계곡을 버리고 숨좀 허덕거리고 올라가니 참나무숲길인데 이제는 나무들이 겨울을 맞이해서 구조조정을 단단히 해서 잎들이
모두들 산바닥에 떨어져서 걸을때 마다 바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처음으로 급경사길 올라가니 개활지 산등성이에 도착을
하고 정면으로 젓나무단풍이 노랗게 보인다.여기 산등성이에서 이강일씨가 준비한 귤두개씩 먹고 출발한다.
경사길로 숨을 헐떡거리고 올라가니 산길을 右측 東쪽으로 휘어지면서 폭이 넓은길의 사면길로 나란히 진행을 한다.산등성이를
넘어서 진행하니 다시 산길은 희미하나 左측 산등성이로 숨가쁘게 올라간다.먼저 올라간 이강일씨가 능선상에서 멈춰서 있다.
두류봉으로 나누어지는 삼거리에 도착한것이다.*11시25분이다.여기서 재치봉까지는 약1시간정도 소요 됀다고 강일씨가 말한다.
희안하게도 左측 가야할 [재치봉]쪽은 젓나무고 뒤로 [두류봉]쪽길은 참나무숲이다.해발815m이다.낙엽소리 푸석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간다.참나무는 이미 구조조정이 끝나서 하늘이 파랗게 뻥 뚫여 보인다.맑은 하늘이다.분기점峰을 만난다.해발
966.8m인 삼각점峰이다.화천435/2007재설표시다.
완만한 峰을 여러개를 넘나든다.잠시 올라가니 정면으로 [軍토치카]가 보인다.토치카위가 *[재치봉]이다.지맥분기점인듯 했다.
*12시28분이다.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일어나니 *13시05분이다.1/5만국립지리원에 의한다면 잠시후에 삼각점이 나와야 하나
없다.확인못하고 경사길로 내려가니 *13시25분이고 [재치고개]이다.여기서 左로 내려가면 옛집터자리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경사길로 올라간다.숨을 헐떡거리고 올라가니 해발941峰인 능선분기점을 만난다.*13시43분이다.2~3분 쉬고 左측 南,西쪽으로
내려간다.그동안 보아왔든 서울[우정산악회]표시도 그쪽이다.결과론이지만 이제 부터는 참으로 길찾기 신경쓰고 내려가야 한다.
길? 없다고 봐야 한다.산등성이 마루금을 확인하면서 내려가야 한다.
아주 잠시 내려가니 해발934.4m인 삼각점봉을 만난다.신설됀듯 깨끗 한것이다.그러나 글표시가 없다.
첫번째 그리고 두번째 암봉을 左,右로 우회전해서 내려가니 다시 무명봉을 만난다.左로는 낙엽이 깔린 경사길이고 직진은
산등성이 길이 보이나 먼저 확인한 이강일씨가 절벽을 만난 지역으로 산길이 아니라고 돼돌아 올라오고 있다.우리는 할수 없이
左측 비탈질로 표시기 매달고 잠시 내려간후 右측으로 보이는 산등성이쪽으로 내려간다.
어렵게 표시기를 하나 만나는 분기점인데 여기서 우리는 左측 능선으로 붙어야 [명월2리]쪽으로 하산했을텐데 우리는 우정산악회
표시기가 右측으로 비켜보여서 右측으로 내려간다.그런데 희안하게도 다시 산길이 열린것이 아닌가? 안양[이강일]씨는 자꾸만
左측 능선을 쳐다보면서 "저기가 맞은데-"라고 아쉬움을 표한다."남에밥 콩생각말고 길 좋으니 그냥 가요"라고 핀잔을 준다.
*15시35분이고 軍부대 뒤에 도착을 한다.등지고 철조망 통과하는 훈련장도 보인다.우리는 일단 철조망을 보고 左측으로 내려간다.
실계곡이 철조망과 나란히 내려간다.초병2명이 우릴 내려다보고 있다.'왠놈들이야?'하듯이 말이다.*15시40분이고 [명성교회]를
앞을 지나 내려오니 [한북정맥]상의 [수피령]가는 #56번도로에 도착을 한다.
#56번도로에서 右측으로 올라가면 실내초교를 지나 [수피령]으로 가는 방향이고 左측으로 내려가면 우리가 [들머리]로 주차한
[두류봉건강원,하실내橋]로 가는길이다.*15시49분 [두류봉건강원 그리고 하실내橋]에 도착을 한다.잠시 정리하고 출발하니
*15시49분이다.*18시40분 안양역에 도착을 한다.'네비게이션'이 말한다.2시간45분 소요라고 말이다.
삼겹살(1인분10.000원 돼지고기값 내렸는데 값은 그대로다.도둑놈들!!거 하게 마시고 나는 22시35분 열차를 탈려고 수원역으로
전철을 타고 출발했는데 여기까지는 좋았다.깜빡 잠들어 깨어보니 종착역인 [서동탄]역이다.수원역에서 열차탐은 끝났다.
할수 없이 안양찜질방에서 일박하고 11월3일 수원역 06시32분 열차를 타고 귀광을 한다.
광주 광역시 2011년11월3일 백 계 남 017-601-2955
#원시림속의 계곡과 산길인데 [안내산행]은 불가이다.마음맞은분과 산행을 한다해도 길찾기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할 곳 이다.**
아래그림/[하실내僑]다리가 있는 [명월리] 두류산건강원에서 들머리로 시작을 한다.
아래그림/[하실내僑]다리다.보는 방행 左측으로 [두류산건강원]간판과 돌비석 그리고 식당이 보인다.대형차주차가능함.
아래그림/두류산건강원 건물과 식당이 보인다.옆에 시멘트마을길이 보인다.
아래그림/표시기 매달고 올라간다.
아래그림/마치 간이역 처럼 생긴 [약초홍보관.인진쑥]건물 간판이 보인다.
아래그림/右측 건물은 펜션 이고 지금도 짖고 있고 그 右측으로 백운사 양옥건물절이 보인다.
아래그림/左측 하실내계곡 건너편으로 선바위가 보인다.
아래그림/[대명사]표시석이다.
아래그림/평다리를 건너면 정면에 보이는 전봇대 아래에 [두류산정상3000m]안내목이 있고 반가운 비포장길로 올라간다.
아래그림/左로 '탑'도 보인다.시멘트인가?
아래그림/右측으로 [두류산3000m]안내목이고 등산로 입구에 표시기가 매달려 있다.
아래그림/左측 계곡건너편으로 [대명사]가 보인다.
아래그림/무엇인가 뜻하는바가 있는 문구 이다.
아래그림/옛집터자리에 도착을 한다.삼거리고 合水點이다.이강일씨 자료에 의하면 左측계곡쪽으로 가야하나 확인한 결과
[재치고개]로 올라가는 길이다.표시기가 있으나 우리는 무시하고 右길 계곡쪽으로 간다.계곡을 左로 끼고 올라간다.
아래를 [크릭]하면 [대명사]이후 본격적인 원시산행 답사길이 보인다. 백 계 남
첫댓글 아주 먼 곳인디. 참 용하게도 잘 찾아다닙니디 그려. 장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