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드럼페스티발 공식사이트:
http://drumfestival.org/website_2008/kr/
안녕하세요, 카페회원 여러분!! 게으른 카페지기 인사올립니다.
그동안 로니엘님과 다라키님 등 운영진들께서 꿋꿋이 카페운영을 도맡아준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10월3일(금)~10월5일(일)까지 (전부다 휴일, 10.3은 개천절) 서울 성동구 '뚝섬'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 드럼 페스티발에 저희 핸드드럼 카페가 초청받았으며, '오픈마켓'이라는 홍보부스(Booth)
1개를 이미 행사준비위와 협의 확보단계입니다. 문제는 카페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는 것인데요.
서울 드럼 페스티발은 현재 10회에 걸쳐서 10년 가까이 진행되어온 역사가 깊은 페스티발이구요.
국내 유수의 전문 공연 타악밴드, 드러머, 타악연주가 등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손꼽히는 타악 축제입니다.
거기에 우리 핸드드럼 카페(네이버 카페 포함)가 초청되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쩌면 크나큰 기회일지도
모르고 타악세계에 본격적으로 우리의 이름과 기술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뜬구름 잡는것일수도 있겠지만 암튼 이번에는 참가에 의의를 두더라도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일단 제가 핸드드럼 총괄창구를 맡고 있어서 필요한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1. 아트마켓 부스 지킴이
일단 10월3일부터 핸드드럼 부스(Booth)를 지킬 운영진들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자리만 지켜주셔도
카페지기가 여러모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휴일이니깐 지방에서 올려오셔도 고맙겠습니다만
가까운 서울-경기권에 거주하시면서 핸드드럼에 대해 초보자들에게 대략적인 설명만 할 줄 아셔도 OK입니다.
굳이 연주까지 잘하실 필요는 없구요, 연주 같은건 제가 도맡아 하든지, 아니면 카페내 실력자들을 모아볼 생각입니다.
2. 핸드드럼 연주자
10.3~10.5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많이 있을 겁니다. 저랑 같이 올라가서 보조만 맞춰주셔도 되고, 희망하시면
솔로도 넣어드릴수 있겠습니다. 국내외 유명 타악인 앞에서 연주하실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면, 핸드드럼 연주자로
공식데뷔무대(?)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ㅋㅋ
저도 놀랐는데 단기간에 제가 몇년에 걸쳐 갈고닦은(?) 핸드드럼을 벌써 잘도 소화해내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압니다. 이번 기회에 모습을 드러내셔서 본격적인 핸드드럼 연주가로도 이름을 올려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일단 아무도 없다면 제가 혼자 핸드드럼 연주를 하면 되겠지만, 될수 있으면 협연 쪽으로 해볼까 합니다.
제가 인터넷상을 검색하다보면 저와 같이 협주할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학생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노하우도 알려드릴테니 일단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011-231-7559, f10wer@cyworld.com
3. 악기 판매자
이건 제가 구상중인 것인데, 핸드드럼 칠때 필요한 '일렉트로닉 픽업센서'나 '카혼(Cajon)' 같은걸 판매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부스에서 연주도 하고 보여주면서 판매도 할수 있다고 하니 잘만 운영하면 일석이조일듯~
수익금은 어느 정도 분배가능하리라고 보구요, 그리 많은 돈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이번엔 참가에 의의를
더 둡니다. ^^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제가 결국 혼자서 1인3역을 다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같이 하실수 있는 분들이
계시면 이번 기회에 카페회원님들 얼굴도 보고, 친목도모도 되고, 공식 타악행사에서 핸드드럼을 알렸다는 자부심도
서로 공유할 수 있고, 여러모로 그동안 부진했던 카페 정모도 가질수 있고 이래저래 휴일날 그냥 하루를 보내기보다는
서울 뚝섬에서 하는 이번 행사에 나와보심이 어떨까 강력추천합니다.
위와같은 참여가 좀 버겁다 하시는 분들도 방문이라도 많이 해주시면 또한 고맙겠습니다. 이래저래 카페회원님들이
5천명이 넘는데 그 일부만이라도 핸드드럼 부스에 방문만 해준다쳐도 나름 힘이되고 응원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거듭 당부드리지만 처음하는 행사이고, 부스까지 설치 운영하느라 정신이 없을줄로 예상됩니다만, 나름 기억에 남을
일이 될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도 공연 바이어들도 온다고 하는 등 제법 국제적인 행사의 성격도 띠고 있고, 하이서울
페스티발 시즌에 서울시측 지원도 받는 행사이므로 어찌보면 저희가 발탁된것이 일종의 행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어찌되었든 이런 글을 올려서 긍정적인 피드백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과 어떤 형태로든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박정재
011-231-7559
f10wer@cyworld.com
첫댓글 흠.. 한번 가보고 싶군요
날짜가 지나 버렸네요...후아- 꼭 가보고 싶은데..멀리있는터라-.. 아하-..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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