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와는 10여년이 넘는 인연입니다.
2001년 '통나무집짓기' 책을 쓰기 위해 고시원에서 한달 정도 머물때
앞 방에서 건축기술사 공부를 하러온 지금의 건축주를 만났습니다.
그후 건축주의 자택, 건축주가 근무하던 종합건설회사의 사장님댁, 건축주의 누님집, 누님의 친구집들을 지엇고
이번에 시내에서 전원으로 이사하는 건축주의 집을 다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여러번의 작업을 같이 해서 서로의 성향을 잘 알기에 편안한 작업이였습니다.
이 작업에 참여한 기술자들도 10년이 넘는 고참회원들입니다.
10여년전에 '통만사'의 현장에 처음 참여한 회원들이
이제는 저를 능가하는 훌륭한 기술자들이 되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남은 쉽게 이루어지지만 오랜 인연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수이겠지요.
3월 15일 특강에서는 뜨끈뜨끈한 이 집의 건축과정으로 가지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처: 자가건축지원센터 원문보기 글쓴이: 원장
첫댓글 동참 하고 싶습니다.부러워요.
파이팅!!~
저도동참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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