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는 말해도 되것제?
하루가 멀다하고 심쓸때였을꺼여
쟁인장모 서울강께 짐승들 밥줘사 쓴담시로 가찹게 사는 우리보로 집쪼깐 봐주란 통에 처가엘 갔는디
그날 밤 분위기도 바꼈것다 불 훤하니 키고는 분위기 잡음시로
누구네는 밤이면 으짠다네,
그렇게 분위기 좋게 막 머시기 할 찰라?
한질가 초입 처가라 그랬든건지?
뜽금없이 드다손 문 팍 널고는
깨당 홀라당 벗은 처자가 살려주람시로
뛰 들어 와분디 으쨌껐쏘?
불은 훤하제 서이 다 벗었제.
나 참말로 살다,살다 그런꼴을..ㅠㅠㅋㅋ
어벙하니 개리고 앙거있자니.
바깥에서는 두런두런
옷도 못 입고 그나마 벗은 노무 처자 눈요기는 했는디
가끔가다 우리집쪼꾸 들멕이는 그때일.ㅋ
오진차리 봤제?
찝어땜시로 물어온더.
우멍하니 생각 안난치끼 함시로 시침 때지만 시한 이만침 때면 잊어불도 안코 떠오르는
모도 벗은 그 처자 모습
그란디 우째서 훌러덩 벗은채로
해필 그때 들어왔쓰까이?
응큼시런 삼시랑들의 야시시한
동지섣달 기인밤의 너스레.
♡ 카톡으로 보낸사연을 우리 사랑방으로
뜸어온것인디 좀 그런가?
뻘쭘하네.ㅋ 인자 뭐 개릴것 있깐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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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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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 스토리인지 모르겄구만
누가 덥칠려는걸 겨우 도망나왔다는소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