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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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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내가 본 영화들의 평점
석기인 추천 0 조회 1,665 10.11.20 22:48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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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1 08:53

    첫댓글 대단한 매니아군요.

  • 10.11.21 11:13

    정말 대단한 분이시군요. 시간이 흐르면 영화제목 조차도 생각이 안 나는데...
    저도 이제부터라도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감상할 때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1.21 20:44

    보리수님이 올려주신 좋은 영화들 덕분에 저렇게 목록이 만들어 진 겁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정리하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영화는 많이 보는 것 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계속 돌려보는 것이 정말 좋은 거라고 봅니다.

  • 10.11.21 12:34

    석기인 님.. 정녕 대단~하십니다.. 그려.. 와우!!~~.. 원더가 풀합니다.. ^^ .. 파졸리니의 <살로, 소돔의 120일>을 베스트에 올리셨다면.. 이 영화를 다 보셨다는.. 와우!!~~.. 진짜 매니아시군요.. 난 이 영화를 마치 식중독에 걸렸는데도 꾹 참고.. 개기다시피 끝까지 보긴 봤는데.. 보고 나서.. 나흘 가까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는.. ^^;;.. 그리고 <센츄리온>은 예고편만 봤을 땐..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 싶었는데.. 굳이 시간 내고 품 들여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오죽했으면.. 촌평에 열 십자.. 여덟 팔자.. 육두문자를 쓰셨을까?.. ㅋㅋ..

  • 작성자 10.11.22 01:34

    살로 소돔의 120일에 대한 평가가 너무 낮더군요.
    전 이 작품을 보면서 감독의 세상의 약자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그래서 분노하고, 좌절을 하게되서 이걸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겠더라구요.

    저도 이걸 보기 이전에는 내 자신을 포함해서 이렇게 당하고만 사는 약자들은 이렇게라도 해야 억압하는 자들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지요.

    파졸리니가 그 이전 작품들, 위의 74년 아라비안 나이트나
    지금 제가 나중에 볼려고 하는 메데아라는 작품에서는 사람들은 항상 웃고 있는 듯 하게 찍었습니다.
    연기는 형편없지만 얼마나 사랑스러운 발연기들인지

  • 작성자 10.11.21 23:47

    최근에 보고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던건 <이든 레이크>였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없고 그저 절망만을 그려놓은 영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전 이 영화가 넘어오려고 하더군요.

    센츄리온은 설명을 찾아 보니 음...

    저런 고대 전투장면이 나온 킬링타임용 영화중에서는 내용이 많이 황당하지만 극장에 걸리지 못한
    <아웃랜더>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의외로 그 작품이 더 낫습니다.

    요즘 나온 <타이탄>이라는 영화도 기억나는 장면이 거의 하나도 없고 저것과 막상막하더군요.

  • 10.11.21 21:51

    저는 흑백영화 끝물 세대라 .. 제목만 적은 60편 선정하라면 석기인님과는 전혀 다른 겹치지 않는 영화로 선정되겟네요..
    아마 보리수님도 모르는 영화가 다수 포함 될 듯 하네요..ㅎㅎㅎ

  • 10.11.21 22:27

    웬지, 오늘은 케리쿠퍼 주연의 외인부대 영화 "보제스트"영화 가 보고싶네요...
    이영화는 아마 멸종 됫을 듯 하네요.. 일평생 딱 한번 주말의 영화로 한번 봣으니요 ㅋㅋ
    60년도 말에요^^....326번에 포스터 올렵습니다^^

  • 작성자 10.11.21 22:27

    저도 흑백TV세대지요. 모든 칼라영화가 우리집 TV로 들어오면 다 흑백영화가 되던.^^
    아마 유일하게 극장에서 본 흑백영화는 홍상수의 <오! 수정>^^
    고전 영화만 찾아보다 보니 흑백 영화에 푹 빠져있게 되네요.

    물론 흑백 TV시절에 저도 미국 서부영화와 헐리웃 영화에 푹 빠져 있었죠.
    존 웨인도 좋아했다가 게리쿠퍼로 넘어가고, 버트랭카스터 폴 뉴먼, 커크 더글러스,
    스티브 맥퀸영화에 푹 빠졌었는데.

    요즘 흑백영화를 다시 보니.
    유럽등 비 헐리웃영화가 너무 재미있더군요. 당시의 문화적인 편식이 너무 심했던 것 같아요.
    몰랐을 때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나 벤허가 최고의 영화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 10.11.21 22:30

    아마, 제기억에는 외인부대 최초영화로 아는데 자신없고요...
    너무 어려울 거 같아 보리수님께 신청 안햇습니다..그래도 혹시 ㅎㅎㅎ

  • 10.11.21 22:32

    석기인님 글이 일리가 잇는 것이 당시 티비는 모두 흑백 이다 보니
    칼러를 흑백으로 본 경우도 많앗겟네요 ㅎㅎ

  • 작성자 10.11.21 22:39

    프리츠 랑의 메트로폴리스는 그보다 몇배는 더 충격적이고 멋진 영화고,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은 아시아 영화가 비 아시아권영화에게 내미는 자부심입니다.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들이 헐리웃보다 얼마나 앞섰으며 열등의식을 얼마나 자극했을지
    생각해보면.^^

    무엇보다도 우리 영화나 방송. 특히 방송계가 일방적으로 미국의 영화와 방송만 방송하다 보니
    미국문화만 세상의 전부이고 독일도 영화를 찍는 다고 생각도 못하게 만들었죠.

    영화는 미국만 찍는 줄 알았을 시절에는 <바람...>이나 <벤허>가 세상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이 들게 만들었는데
    요즘은 독일어 억양까지 너무 친근 해지더군요. 세상을 보는 눈이 확장되는 느낌...

  • 10.11.21 22:44

    석기인님 글에서 형광등이 환하게 켜졌네요...
    제가 아는 양키영화만이 정통 외국영화고..그외영화는 컬트 영화로 생가햇는지 반성 해야겠네요..
    제가 미쳐 생각 못햇던 부분을 밝혀 주셧네요,,감사합니다^^

  • 10.11.23 17:03

    이 많은 영화를 일단은 보셨다는요 ? ........ 정말 원더 가 풀하네요.......
    좋아하시는 장르가 분명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단숨 읽어 보려다 다시 숨을 고르고 훓어 봅니다.(읽는 것만도 단숨에는 어려운 분량이네요 ^^:)
    하나씩 들러서 내사하면서 되짚어 보겠습니다.
    귀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

  • 10.11.23 17:20

    우왕 영화진짜 좋아하시나봐요!!

  • 10.11.24 22:16

    ^^감동입니다... 요즘은 보고 돌아서면 내용도 잊어버리는 게 태반인데...
    두 세 시간 몰입해서 보면 좋으련만... 짧은 미드에 익숙해지다보니, 2시간을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이제부터라도 좀 찬찬히 봐야 겠어요... 일상의 산만함도 치료할 겸...ㅎㅎ
    보기 좋습니다... 늘 좋은 시간 되세요^^

  • 10.12.10 20:07

    진정한 영화매니아입니다. 참으로 존경스럽고 감동적입니다.

  • 11.02.10 22:32

    석기인님의 감상평과 정보 감사드려요.^^

    이왕이면 스크랩해제 해주시면 블러그에 옮겼다 두고두고 참고할듯한데요...^^

  • 11.02.23 11:13

    스크랩허용..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될듯합니다...^^

  • 13.01.28 02:37

    참고해서 볼게요..감사합니다.

  • 14.02.13 00:47

    제가 모르거나 안 본 영화가 이렇게 많네요

  • 15.09.07 15:40

    존경스럽네요!!!
    영화검색하다 우연히 마주친...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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