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전 법륜경에서 옮겨봅니다. *
잊지말고 생각해야 할 다섯가지 이야기 .
우리는 계속하여 늙음에 쫒기고 있으며, 이를 저항할 자 아무도 없다.
우리는 계속하여 질병에 쫒기고 있으며, 이를 저항할 자 아무도 없다.
우리는 계속하여 죽음에 쫒기고 있으며, 이를 저항할 자 아무도 없다.
우리는 사랑하는 이를 잃어버리고 소유한 물건을 뒤에 남겨놓고 떠나게 되는 처지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지어놓은 착한 업이거나 나쁜 업이거나 그 결과를 우리는 받아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이것은 우리가 지은 업의 법이기 때문이며, 우리가 업을 만들었으며, 업의 상속자이며, 업을 발생시킨 곳이며, 업의 집착과 업의 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지어놓은 착한 업이거나 나쁜 업이거나,
그 결과를 우리가 받아야 할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음으로 우리는 이같은 다섯가지를 매일 기억하고 반성하여야 한다.
일체 중생들은 죽음을 면치 못하고 이 세상은 생명의 죽음으로 끝이되
자신의 익혀진 행동과 공덕과 악행의 결과를 자신이 받는다.
악을 행한자 나쁜 곳에 태어나고 공덕을 행한자 좋은 곳에 태어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착한 업을 쌓아 자신의 앞날을 닦아나가야 한다.
선업공덕이 기본이 되어서 중생의 세계를 벗어나기 때문이다.
수명과 생명의 체온 , 의식이 이 몸을 떠나버리면
이 몸은 버려져 누어있을때 썩은 나무토막 보다도 소용이 없다.
목동이 소떼를 채찍으로 몰고 목장 안으로 들어가듯
늙음과 죽음이 모든 중생들의 생명을 몰아간다.
색(色) 이 몸의 현상은 한조각 거품이요,
수(受) 느낌은 하나의 물방울 같으며,
상(想) 관념은 한편의 아지랑이 같고,
행(行) 마음의 구성은 파초나무 같으며,
식(識) 인식은 마치 요술의 환상과 같다.
이것이 여래의 가르침이다.
이 법은 한 동리만의 것도 아니요,
이 법은 한 도시의 것도 아니며,
이 법은 한가정의 것도 아니며
이것이 세상과 천상 모두의 법이며,
그것은 곧 제행무상(諸行無常)의 법이며,
그것은 곧 일체개고(一切皆苦)의 법이며,
그것은 곧 제법무아(諸法無我)의 법이니라.
머지않는 세월에 이 몸은 흙 위에 던져져 누워있를 것이고,
인식(마음)이 사라져 버리면 썩은 나무토막보다도 소용없네.
일체 조건의 형상은 허무한 것이며, 일어난 것은 항상 사라지네.
일어나고 사라짐이 완전히 멈출때, 완전 멈춤만이 진실한 즐거움이다.
도로서는 팔정도가 가장 성스러운 것이요,
진리로서는 사성제가 으뜸이요,
욕망을 다스리게하는 가르침이 제일이며,
두 발 가진 생명으로는 부처님이 최고 성인일세.
이것이 오직 바른 도이며,
청정의 법안에 이르는 다른길이 없으니 반드시 이길을 따르라.
그러면 죽음도 어쩌지 못하리.
이 한길을 따르라 그러면 모든 고통의 끝을 이루리라.
나 자신도 이 길을 따라 번뇌의 가시밭길 벗어남을 알게 되었기에
너에게 이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너 자신이 스스로 노력하라,
여래는 다만 길을 보여줄 뿐이다.
어는 누구나 내적 현상관찰을 수행하면
죽음의 얽매임에서 해탈하리.
일체의 현상은 변하여 영원치 않나니,
그가 지혜의 눈으로 이같이 본다면,
그는 고통의 현실에서 깨어날 것,
이것이 오직 청정의 도에 이르는 길이다.
일체의 생명은 고통이 있나니,
그가 지혜의 눈으로 이같이 본다면,
그는 고통의 현실에서 깨어날것,
이것이 오직 청정의 도에 이르는 길이다.
일체의 법에도 자아는 존재치 않는것,
그가 지혜의 눈으로 이같이 본다면,
그는 고통의 현실에서 깨어날것,
이것이 오직 청정의 도에 이르는 이다.
* 다음카페 불은사와 혜월스님 이야기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