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금)과 23일(토) 이틀에 걸쳐 필리핀 대사관의 여권갱신 업무를 이주민지원센터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창원, 마산, 진해 등의 지역과 멀리는 전라도 여수에서도 오셔서 여권갱신 업무를 보고 가신 분도 계십니다. 필리핀
대사관에서는 지방에 사는 이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도시를 정해서 돌아가며 출장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미리 필요한 구비 서류를 필리핀 봉사자들이 접수받아 정리한 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필요한 서류만 작성해서
대사관 직원의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수수료도 바로 납부하면서 업무를 처리합니다.
즉석 사진 촬영도 하고요,
사진 촬영을 위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업무처리를 위해서 와 준 대사관 직원들을 위해 점심 준비도 합니다. 봉사자들 참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순서표도 만들어서 배부했답니다.
저기 생선 보이시죠? 엄청 좋아하는 국민생선이랍니다. 들어도 이름을 자꾸 잊네요.
토요일 오후 무사히 여권갱신 업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멀리 여수에서 오신 분은 한국인과 결혼하신 이주여성이었는데 아마 그 지역의 날짜가 맞지 않으셨나 봅니다. 외국에서 살려면 이래 저래 해야 할 것도, 신경 쓰이는 것도 많습니다. 참 빨리도 올리지요?^^; 자료를 올린다 올린다 하는 것이 늦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