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글을 올리면서 나는 생각해 본다.
내가 생각했을때 댄스스포츠에서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일까?
가끔 받는 질문이다.
선생님은 댄스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던가 댄스에서 젤중요한 것은 뭘까요?라던가 베이직이 뭐죠?라던가..
거두절미하고 내 생각은 이렇다.
무게중심을 이동해가며 장소와 음악과 상대에 적응해 나가는 두개의 발란스..
(지금의 내생각은 그렇다..또 공부해가면서 첫번째가 변화할진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아직 내가 춤을 춰온기간이 10년정도 밖에 되지않고, 또 내가 영국 일본 이탈리아를 돌아다니며 나름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뭐 장기체류하며 3년을 있던것도 아니고 날때부터 왈츠를 추는 노랑머리도 아니고..
내가 부족하다는것을 나는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에 감히 발란스가 내가 생각하는 젤 기본이요!!!라고 100퍼센트 확정을 없지만.
아직까지 내 생각은 그러하다.
아니 댄스에서가 아니라 모든 운동에서 발란스가 중요한 요소이다.
골프도 무게중심을 이동하며 몸에서 파워의 발란스를 조절한다.
씨름은 나의 발란스를 지키며 상대의 발란스를 무너뜨린다.
힙합역시 음악에맞추어 발란스를 변화시킨다. 리드미컬하게.
얼마전 다녀온 문학경기장 야구게임에서도 발견하였다. 투수도 타자도 체중이동에 따른 발란스변화의 파워.
기본적으로 우린 걷거나 달릴때 끝내주는 발란스를 갖고 있다.다친사람은 다친사람 나름의 발란스를 가지며 100퍼센트 이동한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발란스는 무얼까?
모든 물체는 중력의 힘을 받는다.
1. 중력을 받아 떨어지는 체중을 발바닥위에 소복히 올려 안정감을 만들고
2. 그에 어울리게 반대로위로 올려주는심지.
3. 그리고 사방으로 부피가 골고루 뻗어나가는 공간감.
요것이 일단 혼자 설수 있는 발란스가 아닐까.(1,2,3의 순서가 중요하다본다.)
결국 발란스를 알고 싶다면, 다시말해 1번의 체중을 발바닥위에 소복히 느낄수가 없다면
발란스를 몸에서 느낀다고 말을 할수가 없다.
체중이 50키로라면 플로어위에 나의 체중 45키로도 아니고 55키로도 아닌 50키로를 고스란히 느낄줄 알아야 하고
그래야만 다음단계인
그 50키로의 느낌을 지킨체 오른발 왼발 번갈아가며 바꾸어가며 요리조리 새로운 자리에 관절이적응하고 근육이 돕고
으샤으샤두개의 발란스가 춤을 출수 있다.
어렵지 않다.춤 쉽다.(경쟁속에 놓인 선수를빼고-더나은 발란스의 다이나믹을 만들어 내어야하므로..)
뭐 점점 나아갈수록 어려워 어려워 어려워 지지만.체중을 100프로 느끼는것 자체는어렵지 않다.
춤에 대해 말하자면 너무 할말도 많고 잔가지들도 많기에
오늘을 이쯤에서 아는척하고 다음에 이어야 겠다.
뭐야..말걸어놓고..해도 어쩔수 없음.
중간중간 맞춤법이 틀린다 하더라도 난 모르겠다. 이해해 주길..난 댄서니까. 맞춤법생각하는 시간에 발란스의 확장부터 고민해야하고 파트너쉽에 골머리 썩여야 하므로 글자틀린것을 흉보는것도 콜.
즐거운 하루되세요!!
WITH LOVE
이금강&송시정
P.S 어제 글쓰다 날려버려 김 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