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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게 길을 묻다
 
 
 
카페 게시글
쾌락의 視情 <스토커 Stalker >의 구역(zone)과 <솔라리스 Solaris >의 바다(solaris)
측량사 추천 0 조회 67 10.08.25 10: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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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5 11:16

    첫댓글 컷이 멋진데요. 예전에 봤는 데,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측량사님께서 의식의 심연에 숨겨둔 집착의 대상을 보여준다고 하시니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 작성자 10.08.25 11:26

    일례로 아내의 자살에 죄책감을 갖는 주인공에게 찾아오는 아내의 환영일테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아내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이 어긋날 때 그 '다름'의 의미라던가, 후에 소더버그가 리메이크한 솔라리스에서 '방문자'가 기억의 주인인 인간을 죽이고 그의 행세를 하는 등의 예는 기억과 의식 속에서 부단히 이루어지는 작용-반작용들의 복잡함을 언뜻 보여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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