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장애인컴퓨트교육을 위해 주야로 수년 째 노력하시는 박현주선생님께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박현주선생님을 만난 것은 2016년 금정직업전문학교 장애인 컴퓨터 교육반 담임선생님이 였습니다.
2019년 2월 7일 3번째 컴퓨터 교육을 받아려 왔습니다.
박현주선생님께서는 4년이 지난 2019년에 또다시 만났습니다.
장애인 컴퓨터 교육을 시키겠다는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금정직업전문학교 이상우 교장선생님께도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55년생입니다. 집에 나이는 53년생 뱀띠입니다.
컴퓨터세대가 아닙니다.
나는 2007년부터 컴퓨터를 배워야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내 나이가 55세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나이에 컴퓨터를 배워 뭐할까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고심한 끝에 2009년도에 큰 용기를 내어 금정직업전문학교란 곳을 찾아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6개월 코스였습니다. 하루에 5시간 했습니다.
그렇게하여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약3개월 학습하고 난 후부터 전자아이디(ID)도 만들고, 브로그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또 2012년부터는 행정도우미 일도하게 되었고, 2013년도 부터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졸업 후 대학원에도 진학을 하여 2019년 2월 23일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컴퓨터를 배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PPT를 만든는 것을 학습하기 위해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다여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기관지 쪽에 인후종양암이 발생했다고 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아로 다니고 있습니다.
박사 학위 취득에도 도전하고 쉽은 맘도 있었는데 . . ..
건강이 여이치 못하여 도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여기까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사고 예방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약30년 간 노력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사고로 지체3급 장애인이 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약 1,260만 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민 2,2명 당 자동차 한명 꼴입니다.
이렇게 많은 자동차가 우리생활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운전문화는 80~90년 대 사고에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안전운전 문제와 자동차보험 문제, 거리질서 문제, 교통안전 문제 등 . . . .
시민인식개선 문제에 대한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습을 하게 되었고 또 컴퓨터를 배우게 되었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게 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한 맘을 이렇게 서술하게 되었습니다.
쇠송합니다.
2019년 5월 15일 장애인 교육생 : 안희록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