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알토님의.. 드뷔시/관현악을 위한 영상 '이베리아' L.122 - 마이클 틸슨 토마스(cond) 샌 프란시스코 교향악단
Claude Debussy
Images for Orchestra: Ibéria L.122
관현악을 위한 영상 '이베리아'
1. Par les rues et par les chemins 7'12
도시의 길과 시골길
2. Les parfums de la nuit 8'46
밤의 향기
3. Le matin d'un jour de fête 4'44
축제의 아침
Printemps 7'18
봄의 론도
드뷔시가 남긴 3악장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위한
작품이며 이 중의 2악장은 다시 도시의 길과 시골길, 밤의 향기
그리고 축제의 아침 이라는 제목의 3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이미 1905년과 1907년에 피아노를 위한 영상 1집과 2집을
만들어 낸 바 있던 드뷔시는 1905년부터 1912년에 걸쳐 다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위한 영상을 작곡하는데, 1악장 지그
는 1909 -1912년 사이에, 2악장 이베리아는 1905 - 1908년
사이에, 그리고 '봄의 론도'는 1905 - 1909년 사이에 완성
시켰다.
1905년 드뷔시는 바다(La mer)를 작곡하며 인상주의 음악
이 도달할 수 있는 극대값으로 표현하고져 시도하였으며 또
성공적이었다. 반면에 Iberia 의 작곡에서는 보다 견실하며
세밀화된 방법으로 선회하였다. 여전히 그는 음의 채색가로
남았지만, 채색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붓가는데로라기
보다는 중요한 포인트들만 골라서 채색하는 경향을 보인다.
San Francisco Symphony
Michael Tilson Thomas, 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