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부동산과 맥주집을 오픈한지도 거의 2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기에 카페에 자주 나타나지 못하는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최근들어서는 파크2,3동의 187.7m2를 제외하고는 모든 분양은 끝난 상태로 이제는 가끔의 전매나 임대만이
주로 저희가 담당하는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전매시장을 보면 내국인 물건이 가끔씩 나오고 있으며 외국인 전매는 실상 몇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초부터 외국인 30% 제한에 걸려서 내국인 물건은 외국인이 전매가 불가능해지면서 좋은 물건의 매입은
이제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빈홈센트럴파크에서 가장 인기인 방1개 물량은 사실 전매가 거의 없는 실정이고 있다 하더라도 프리미엄을 너무
높게 부르는 상황이라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1개는 1인 거주자나 오피스 위주로 저렴하게 사용을 원하는 이들이 찾고 있는데 임대 또한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방2개는 전매 물건은 몇개 정도 있는데 거의 현지인 물량이라 이것도 외인들은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고
방3개는 외인물건으로 전매가능한게 몇개 정도 있는 상황입니다.
임대 현황을 좀 살펴보면 방1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거의 희소성으로 인해서 보통 700불 선에서 월임대가 나가는
상황이고 방2개는 아직 좀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노옵인 경우 최소 700불부터 750불선이면 구할수 있고 옵션을 갖춘
곳들은 800불에서 1,000불 이내에서 옵션이나 기타 인테리어나 동의 위치와 뷰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3개의 임대료는 노옵인 경우 100m2 이하의 물건들은 800불선에서 출발하고 풀옵인 경우는 약 1,000불대부터 형성되고
있습니다.
방3개라도 사이즈가 다양하기에 각기 동과 뷰에 옵션상태에 따라서 가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4개(150~187.7m2) 이상인 경우 노옵은 최소 1,500불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풀옵은 187.7m2의 경우 VAT 포함해서
약 3,000불 미만으로 임대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랜드 4,5,6동까지 입주허가를 받았기에 임대물건이 쏟아지는 상황이라 예전같은 임대시장 호황상태는 아니라서
임대가는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공실율을 낮추려면 약 1년 정도는 다른집들에 비해 조금 낮게
임대가를 책정해서 비어있는 기간을 줄이는게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6개월후인 7월경에는 랜드마크81층의 빈콤몰이 오픈을 할 예정으로 있기에 이 시기쯤이 빈홈센트럴파크의 1차 공사가
마무리될 시기일 것입니다.
이후로는 현재보다 임대가격이나 전매가 또한 좀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한베가족입니다. 빈홈센트럴파크에 관심이 있습나다. 현재 장모명의로 구입하고 싶구요, 현지인 은행대출이 가능한지 조건은 어떤지, 우리나라34평의 크기는 가격이 어느정도 궁금 하네요.
현지인이라도 은행대출은 급여소득자가 아니라면 대출은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동과 위치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115m2 대의 면적은 최소 3억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