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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403EF4A4FF6894427127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3EF4A4FF6894427" width=308 actualwidth="308" isset="true" exif="{}" id="A_1403EF4A4FF68944271272"/></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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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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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CENTER><PRE><P><FONT color=#ffffff size=2 face=verdana> <SPAN style="LINE-HEIGHT: 20px" id=style><STRONG></STRONG><CENTER><STRONG>태양의 찬가</STRONG><BR> <BR> <BR> 형님인 태양의 찬가는 성 프란치스코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자연과의 일치를 통해 주님을 찬미하고 있으며 <BR> 성인의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가히 프란치스코 영성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BR>: 성 이냐시오는 자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BR> 그는 성 프란스치코의 태양의 찬가에 매료되어 이 찬가를 통해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을 것입니다.<BR>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기”라는 이냐시오의 영성을 특징짓는 문구는 <BR> 바로 이 자연과 더불어 하느님과의 일치를 이루는 프란치스코의 영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봅니다. <BR> <BR> <CENTER><BR> <FONT color=#ffed43><FONT size=3><BR> <STRONG>형님인 <FONT color=#fe2419>태양</FONT>의 <FONT color=#ff483f>찬가</FONT></STRONG></FONT></FONT><BR> <BR> <FONT color=#feed9b size=2><STRONG>성 프란치스코 아씨시</STRONG></FONT><P> </P><BR> <FONT size=2><STRONG><FONT color=#fefcdf>류해욱 번역(신부,예수회) <BR> <BR><BR><BR><BR><BR><BR><BR><BR><BR> <BR> 지극히 높고 강하며 선하신 주님,<BR> <BR> 모든 찬미와 영광과 기림과 축복이 당신의 것이옵니다.<BR> <BR> 오로지 당신, 지극히 높으신 당신께만이<BR> <BR> 합당한 까닭이나이다.<BR> <BR> 그 누구도 당신의 지존한 이름을 부를 자격이 없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당신이 지으신 모든 창조물에게서 찬미를 받으소서<BR> <BR> 특별히 형님인 태양에게서 찬미를 받으소서<BR> <BR> 태양을 낮이 되게 하시어 <BR> <BR> 우리에게 빛을 주시었사오니<BR> <BR> 태양은 아름답고 찬란한 광채를 띠우나니<BR> <BR> 당신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까닭이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누님인 달과 별들에게서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맑고 빛나고 사랑스럽게 <BR> <BR> 하늘에 그들을 지으신 분은 당신이시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형님인 바람을 통해 찬미를 받으소서<BR> <BR> 공기와 구름과 맑고 고요한 날씨와 <BR> <BR> 온갖 기후를 통해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그들을 통해 <BR> <BR> 당신은 손수 지으신 창조물들을 살피시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누님인 물을 통해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물은 쓸모 있고 겸손하며 맑고 소중하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형님인 불을 통해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불은 아름답고 장난스러우며 활달하고 강하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누님이며 어머니인 대지로부터 찬미를 받으소서<BR> <BR> 우리를 지켜주며 다스리는 대지는<BR> <BR> 온갖 과일이며 색색의 꽃과 풀들을 자라게 하시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당신에 대한 사랑 때문에<BR> <BR> 남을 용서하는 사람들을 통해 찬미를 받으소서<BR> <BR> 아픔과 고난을 참아 받는 사람들을 통해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당신을 바라보며<BR> <BR> 고요히 참아내는 이들은 복되나이다.<BR> <BR> 그들은 월계관을 받을 것이옵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 당신은 찬미를 받으소서<BR> <BR> 누님인 육신의 죽음을 통해서도 찬미를 받으소서<BR> <BR> 아무도 죽음을 피할 이 없나이다.<BR> <BR> 대죄를 짓고 죽음을 맞는 사람은 불행할진저!<BR> <BR>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뜻 따르며 <BR> <BR> 죽음을 맞는 사람들은 복되나이다.<BR> <BR> 두 번째 죽음이 그들을 해칠 수 없는 까닭이옵나이다.<BR> <BR> <BR> 나의 주님께 찬미와 축복과 감사를 드리오며<BR> <BR> 지극한 겸손으로 당신을 섬기나이다.<BR><BR><BR><EMBED height=24 type=audio/mpeg hidden=true width=70 src="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b/1568/Fratello sole,sorella luna-Claudio Baglioni.mp3"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loop="9"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FONT></STRONG></FONT></CENTER></CENTER></SPAN></FONT><p> </p></PRE></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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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황홀한 기도문이어요.^^
그치유^^
언제나 봐도 좋은 찬미의 노래
신부님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태양의 찬가 노래이지요.
신부님들이 이임해 가실 때 이 노래를 많이 청해요.
그래서 성가대에서 참으로 많이 불려지는 노래입니다.
아름다워유^^
새삼스럽게 마음이 푹~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