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걸리지않으셨는지요?
7년만에 가졌던 발표회를 끝내고나니 기다렸단듯이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관객들께 무대를 통해 마음을 소리로써 소통하는 제에게는 공연이라는것이롰생명과도 갇은 것이겠지요.
그중에서도 독주회는 참으로 깊은 의미가 되겠죠....
독주회를 끝내고 느끼는 것들은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예전과 비교되게 깊게 느낀것은 공연날을 향해
매시간 매시간, 하루하루 연습하는 그과정이 정말 소중한 순간이요, 그것이 바로 나자신만 보고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전엔 관개앞에선 공연날이 목표이자 전부로 생각해왔던것
같아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공부였습니다.
그덕분인지 독주회는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은채 제 가슴 한켠에 고이 접어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끊음없이 공부를 하고싶습니다.
회원여러분! 마음까지 얼어붙는 힘든 날들, 끝까지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새벽소리처럼 맑고 고운 선생님의 소리 찾아 .... 여그까장..ㅎㅎ 발표회하셨는갑네요? 진즉에 알았다면 좋았을것을...ㅎ 축하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우리가락 듣기만 좋아하고 할줄은 하나도 모릅니다. 요즘은 '단가'듣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사철가....ㅎ 늘 건강하시고 왕성한 활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