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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참좋다! 통일세상(황소걸음/2003년 8월25일) |
어린이들로부터 우리나라가 왜 분단되었는지,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북한은 어떤 사회인지, 통일 후엔 어떻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 질문들에 대해 정확하고 올바른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리 있게, 알기 쉽게 답해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
작가 소개 |
저자 | 임수경 |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4학년 때,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대표로 제13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도쿄와 독일(서독)을 거쳐 평양으로 갔다. 45일 동안 북한에 머무르며 자유 분방하고 신념에 가득찬 언행으로 남한과 북한 사회에 큰 충격과 파문을 던진 임수경은 북한 청년학생 대표와 함께 ‘남북청년학생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백두산에서 판문점까지 통일염원 행진을 하며,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뚜렷한 소신을 보여주었다. 귀환길에 동행하기 위해 파견된 당시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문규현 신부와 함께 8월 15일, 분단 이후 민간으로서 최초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걸어 넘어온 임수경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 5개월 동안 옥살이를 했다. 통일을 이루어 어린이들이 통일 조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는 임수경은 어린이들과 함께 통일을 꿈꾸고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 <참 좋다 통일 세상을> 썼다고 한다. 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평화와 통일에 관한 일을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림 : 박재동 1952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76년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휘문·중경 고등하교 미술교사를 하다 미술그룹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참가했다. <한겨레신문> 창간호부터 8년간 한겨레 그림판을 연재하였으며, 현재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를 만들고 있다. '제4회 민주 언론상'과 '제1회 한겨레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환상의 콤비》(1989) 《합당 블루스》(1992)《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1994)《만화 내 사랑》(1994) 《한국 만회의 선구자들》(1995) 《목 긴 사나이》(1996) 《정치야 맛 좀 볼 텨》(2000) 《실크로드 스케치 여행》(2003) 등이 있다. [반디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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