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장하은이에요. :) 월~금요일에는 생활비 버는 목적으로 카페에서 일 하고 있고, 다른 시간에는 일상 소중히 잘 살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는 중에 있어요.
기세학 강의가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내 이유와 더 맞닿을 때 듣고 싶었어요. 작년 1월초부터 벗들과 같이 살고 있어요. 한 해 지내오며 내가 어떤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과 반응하는 방식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지점들이 있었어요. 다르게 하지 못하고 그대로 어려운 마음으로 지나온 때도 있었지만, 벗들의 도움으로 깨닫고 다르게 반응하고 해결해봤던 때도 있었어요. 과정 지나면서는 ‘내 안에 이런 반복되는 지점들 발견되고 다르게 살아갈 수 있다면 더 자유롭고 생명력 있어지겠다.’생각되었어요. 이런 마음 들었을 때 기세학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지난 강의 들으며 6개월이라는 시간의 의미가 다시 생각되었고, 치유의 과정이라는 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어요. 내가 드러나지는 것에 평온하지 못하게 반응할 내가 그려지기도 하지만 드러난 나도, 그것에 반응하는 나도 새롭게 잘 만나가고 싶어요. 우리 모두에게 은혜로 고백되는 시간되길 바라요 :)
첫댓글 반가와 하은아 때가 되니 만난거 맞지? ㅎㅎ 등업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