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2주의 강의를 듣는 동안 제 안에 많은 질문들이 생겼습니다. 그 질문들이 나쁘지게 생각되어지진 않습니다^^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고 그렇지만 좋은 생각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여러 질문중에 큰 질문은 왜 하나님의 교회인데 하나님은 교회가 이렇게 될 동안 아무것도 하시지 않은 것일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공동체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지?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한편으론 그냥 수도원 같은데 들어가서 사는게 맘편하려나? 라는 마음도 살짝 했지만 사실 저는 이 세상의 여러 구조들을 좋아해요 맛있는 것을 먹고 예쁜 카페를 가고 좋아하는 옷을 입고..등등 여러가지를요..^^;;ㅋㅋ
왜 주님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을까? 그냥 학습이란것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로 만들면 이런 혼란을 겪지 않을텐데.. 뭐 진짜 말도 안되는 뚱딴지 같은 생각까지 질문이 이어졌어요..ㅋㅋㅋ
그러나 여러 질문들이 생기는 시간도 강의를 들으며 배우는 시간도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 기대가됩니다.
첫댓글 ㅋㅋ 우리가 조금 공부를 했으니 그 언어로 표현하자면
"저는 이 세상의 여러 구조를 좋아해요 맛있는 것... 옷을 입고.. 등등 여러가지를요..^^;;ㅋㅋ"
이런 자기 이해, 자기 규정은 어디서 온건지 의심하고 알아보자는 공부를 하고 있는거고
"왜 하나님의 교회인데 하나님은 교회가이렇게 될 동안..." 이라는 질문은
성전은 하나님의 성전인데 예수님 시대에 어째서 그리도 타락했을까요? 이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어땠는지 질문하며 함께 공부해 갑시다. 교회뿐 아니라 세상도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세상인데 왜 이리 됐을까요 그러면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지금부터 더 깊이 공부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