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활발한 활동이 지구와 다른 피조물에 끼치는 어려움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큰 위기 앞에서 그러면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그렇다 해서 내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겠다 생각이 듭니다. 절망스러운 상황이지만 전면적 회심, 급작스러운 변화의 가능성을 믿는 강사님의 말에 신앙이 느껴졌고 감동이 있었습니다. 과학적으로 냉철히 관찰한 후 선택은 신앙으로 할 수 있구나를 보았습니다.
강의 들으며 지금 지구가 겪는 상황, 그리고 예견되는 상황을 좀더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의 온난화는 지구가 겪는 자연스러운 기후변화의 현상일 뿐이라는 과학자들도 (믿기 어렵지만) 있음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양쪽이 주장하는 바를 살펴보고 사실이 납득이 되도록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할 때 개신교 생태신학은 냉철한 사실 앞에서 신앙적 결단을 내리는 사람들의 삶에서 신학을 구성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준표님 생각
공감합니다.
과학은 진리를 더듬어 알아가는 중요한 통로중 하니이지요. 그래서 기도하게됩니다.
진리를 알고 진리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