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의 그리움 / 풍화 김정호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대여
그대가 있는 멀고도 먼곳
이른 아침의 행복 이기에
나 상쾌함으로 이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대 아름다움이
파란 하늘을 뒤덥고 있기에
맑고 해맑음
나 행복으로 이 아침을 맞이 하렵니다
그대 그리움이
매말라 갈지라도
멀고 먼길 돌아온 나 이기에
기다림이란
누군지 모를 그대지만
꿈속의 약속은 잊지 않을것입니다
그대 있기에
오늘 하루의 행복과 즐거움으로
이 아침을 열어 가렵니다
오늘의 행복도
오늘의 사랑도
그대 기다림이기에
나 이리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대여
그대 그리워 창가에 얼굴내민
나에게
반겨주는 참새들의 노래소리
맑고 시원한 아침 바람 함께
그대의 진한 향기는
나의 가슴으로 흰날개 펄럭이며 스며들고
말없이
아침의 상쾌함으로 다가오는 그대
나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숨이 멈추는그날까지
그대
기다리렵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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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영상시글┃
이른 아침의 그리움 / 풍화 김정호
풍화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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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04: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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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