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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민들레: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대안적인 삶과 배움을 꿈꾸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터다. 시키는 대로 움직이면서 서로를 짓누르는 지금의 교육 현실이 우리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올바로 깨닫고 우리의 삶을 제대로 꽃피울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다. ‘교육은 곧 학교교육’이라는 통념을 깨고, 더 나아가 누가 누구를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 50여 명의 학교 밖 아이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부모와 교사를 비롯하여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배움의 길을 찾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성산동 209-4 숲센터 2층. 02)322-1318
생명의숲국민운동: 함께 심은 나무, 함께 가꾼 숲이 지구의 희망이 된다
사람과 숲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숲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단체다. IMF로 신음하던 1998년, 숲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생명의 숲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 정부, 기업 등 사회구성원과 파트너십을 이루어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아파하는 숲을 돌보고 가꾸는 생명의 숲이 전국에 14곳 있다.
성산동 209-4 숲센터 4층. 02)499-6213
에코피스코리아: 아시아 생태평화공동체를 위해
2003년부터 중국 길림성, 내몽고자치구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펼쳐온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009년 창립했다. 지속적인 아시아인들 공동의 미래와 평화공동체 실현, 국제협력에 기반을 둔 생태복원사업, 연구조사사업, 글로벌 자원봉사단 파견과 교육홍보사업을 하며 국제적인 거버넌스 그룹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산동 209-4 숲센터 4층. 02)722-7890
교육공동체벗:
2011년 1월 창립했다. 배움과 나눔의 교육공동체로서 우정으로 연대하며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공존공생의 삶을 나눈다. 격월간 교육전문지 〈오늘의 교육〉을 통해 진보적 교육담론을 재구성하고, 대안적 실천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글쓰기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
성산동 254-10 2층. 02)332-0712/ 070-4084-0712
땡땡땡협동조합:
함께 책 읽기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이웃과 연대하며 자율과 자치를 추구하는 독서 공동체다. 건강한 노동으로 책을 만들고 합당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친구출판사와 독서모임의 직거래, 주제가 있는 책모임, 사회적 이슈가 되는 책을 읽고 함께 행동을 기획,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책 출간 전에 친구출판사와 대화하는 자리마련, 독서모임 지도, 출판협동조합준비모임, 책꽂이 공유와 헌책 공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산동 254-10 2층. 02)338-4005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국제앰네스티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국제인권단체다. 1961년에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 150여 개국, 300만 회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비정부기구로서, 국적·인종·신앙 등의 그 어떤 차이도 초월하며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경제적 이익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는 1972년 독재정권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태어났다. 현재 1만 7천여 회원들이 인권의 촛불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
합정동 454-3 금악빌딩 3층. 02)730-4755
꿈틀학교:
세상을 보물 삼고, 사람을 희망 삼는 16~19세 청소년들 대상의 고등과정 대안학교이다. 자신의 꿈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길 찾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 진로특성화교과(직업특강, 직업체험, 일일체험, 단기멘토링, 인턴십)를 통해 내 안의 꿈틀거림을 발견하는 자기이해 단계. 꿈틀거리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단계. 꿈의 틀을 마련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이르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꾸게 하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교동 247-208. 02)743-1319/ 02)743-3259
동성애자인권연대:
'실천'과 '연대'라는 주요한 활동 원칙 아래 다양한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평등한 사랑, 평등한 권리 그리고 평등한 사회를 꿈꾸는 성소수자 인권단체다.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이성애자들도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다.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 활동, 성소수자 노동권 활동, HIV/AIDS 감염인 인권 증진 활동을 비롯 인권 상담과 인권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사회 연대 활동에서 무지개 깃발과 함께하는 동성애자인권연대를 발견할 수 있다.
서교동 355-15 무광빌딩 202호. 070-7892-9984
마포정토센터: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정토회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수행공동체다. 일과 수행이 하나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실현하고자 한다. 현재 국내 45개 지역과 해외 18개 지역에 정토법당이 있다. 문경엔 유명한 ‘깨달음의 장’ 등의 수련이 진행되는 정토수련원이 있다.
영상법문을 통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고, 함께 마음나누기를 하며 마음의 먼지를 털어낸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을 청한다.
성산2동 200-57 2층
문턱없는밥집:
2007년 5월에 문을 열었다. 땅을 살리며 생명 농업을 하는 친환경·유기농가의 판로를 돕고, 누구든지 하루 한 끼 정도는 ‘형편껏’ 값을 내고 먹을 수 있도록 하여 하늘 아래 밥 굶는 사람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민들의 노고와 뭍 생명들의 희생, 지구촌의 기아로 굶주리는 사람들, 지구환경을 생각하며 밥알 한 톨, 고춧가루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숭늉으로 닦아서 먹는 발우공양 형식의 '빈 그릇 운동'을 실천한다. 패스트푸드와 정크 푸드에 맞서 안전하고 대안적인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저녁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요리한 한식과 막걸리로 식사는 물론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 점심은 12시~1시 반, 저녁은 4시 30분~10시)
서교동 481-2 태복빌딩 1층. 02)324-4190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공동육아는 빈민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보육으로 출발했다. 지금은 전국의 2100여 가족, 450여명 교사와 연구자들이 함께하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운동으로 자라났다.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지역커뮤니티형 공동육아, 국공립 공동육아 어린이집, 대안초등과정 등 참여와 협력의 상호호혜적인 돌봄공동체를 향한 모색을 계속하고 있다.
서교동 481-2 태복빌딩 2층. 02)323-0520, 0521/ 02)323-1692
어린이문화연대:
평화롭고 풍요로운 어린이문화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교육문화, 책문화, 노래문화, 놀이문화, 영화문화, 연극문화, 음식문화, 건강문화, 그림문화,…. 어린이 참삶을 함께 일구어 나가려는 지식, 시간, 재능 나누기를 몸으로 실천하는 단체다.
서교동 481-2 태복빌딩 3층. 02)323-2250
어린이어깨동무: 남과 북의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입니다
한반도가 더 이상 갈등과 분쟁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자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같은 키로 어깨동무할 수 있길 바라며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의료,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어린이들이 증오와 차별을 극복하고 이해와 존중,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평화교육과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서교동 481-2 태복빌딩 4층. 02)743-7941~2
작은책: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잡지 ‘작은책’을 월간으로 펴내고 있다. 93년부터 비매품으로 3호까지 부정기로 펴내다가 95년에 창간을 했다. 노동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정기구독 신청을 받고 있다. 노동자 글쓰기 모임, 노동조합 선전일꾼 모임 및 강좌, 노보전시회를 하고 있다. 이 세상을 올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기르는 다양한 강좌도 열고 있다.
서교동 481-2 태복빌딩 5층. 02)323-5391
문화마당올챙이랑달팽이네:
우체통 수만큼 많은 도서관이 있는 나라를 꿈꾸는, 마을 아이들을 위한 조그만 도서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이용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동 256-13 지층. 02)338-0478
동네책방개똥이네책놀이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서점이다. 좋은 책을 선별하고, 전시하고 있다. 시장논리에서 소외된 좋은 책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정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독자들에게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살아있는 책방이다.
인터넷서점과 차별화된 동네서점으로 아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어른들을 위한 모임방도 있다.(예약 필요)
성산동 256-13. 02)338-0478
문화연대:
문화연대가 꿈꾸는 문화사회는 ‘억압이 아닌 자유’, ‘차별이 아닌 평등’, ‘경쟁이 아닌 평화’가 존중되는 사회입니다. 개인적, 사회적 상상력과 표현이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도 제약되거나 침해되지 않는 자율적이고 호혜적인 문화사회. 문화연대는 그러한 문화사회를 향해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다. 그 자체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즐거운 반란이자 유쾌한 사건이다.
연남동 566-67 3층. 02)773-7707
민중의집: 더불어 삶을 나누는 곳
경쟁과 다툼을 잠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이 새로운 방식으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가꾸고 서로 나눔으로써 지역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바꾸기 위해 만든 주민들의 자치공간이자 공동체다. 주민들이 삶의 대안과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에서 부족한 것을 함께 채우고 필요한 것을 나누는 생활협동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익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힘 모아 진행한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를 토대로 운영하며 지역의 시민단체, 노동조합, 영세상인과 함께하고 있다.
성산동 253-16 윤재빌딩 3층. 02)337-7701
우리동물병원생명협동조합: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교감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려 한다. 반려동물과의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주변의 유기동물과 길냥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이 모이는 곳이다. 앞으로 반려동물 주치의가 있는 동물병원을 만들고자 한다. 반려동물이 없어도 동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성산동 253-16 윤재빌딩 3층. 02)337-7701
토끼똥방과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비인가 공부방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 배움값을 무료로 하고 있다. 스스로/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운다. 주로 자치적으로 만든 동아리활동을 한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여유도 찾고 사회성도 기르고 창의력도 키우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생협의 유기농 먹을거리로 간식을 준비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용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정규 운영시간: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동 253-16 윤재빌딩 3층. 02)337-7701
새민족교회:
한국사회의 모순이 심화되어 가고, 교회마저도 물량주의와 비민주적 권위주의 그리고 개 교회주의에 매몰되어 가는 현실을 직시하며, 1986년 8월 복음정신에 입각하여 시대와 민족에게 구원의 등불을 밝힐 수 있는 교회의 전형을 창출하고자 창립하였다. 평신도 활동의 활성화, 지역 선교의 수행, 신학연구소의 운영 등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망원2동 468-40번지. 02)363-3236
언니네트워크:
여성주의 사이트 언니네(http://www.unninet.net)를 기반으로 하여 2004년 11월 27일에 그 첫 불을 지핀 여성단체다. 여성친화적 환경 형성과 여성주의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모든 종류의 성적 차별 및 억압이 종식된 새로운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남성중심주의에 대항해 끊임없이 새로운 여성주의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 다채로운 여성주의 문화를 만들어 내며, 더 다양하고 튼튼한 여성주의 네트워크를 엮어나갈 것이다. 모든 종류의 차별과 억압이 종식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이들의 이름, 바로 ‘언니네트워크’ 이다.
동교동 204-17 101호. 02)3141-9069
연분홍치마: 성적소수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가 생각하는 성적 소수자는 수치적 개념의 다수 대 소수가 아닌, 성적으로 위계화된 사회의 권력구조-가부장제, 이성애중심주의, 자본주의로부터 배제되어 다층적으로 억압받고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이다. 또한 드러나지 않는 성적 위계질서를 일상 속에서 들추어냄으로써, 기존의 질서에 균열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주체이다.
연분홍치마는 여성주의적 삶을 지향하며, 일상의 경험과 성적 감수성을 바꾸어 나가는 감수성의 정치를 실천하여, 새로운 성적문화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망원2동 425-33 5층. 02)337-6541
오방놀이터:
방과후 놀이터 ‘오방’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가족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이다. 2008년 엄마들의 일공동체 ‘쪽빛 사람들’로 시작했다. 2011년 방과후 놀이터를 시작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2013년 방과후 놀이터를 협동조합형 방과후 시간제 돌봄 공간으로 전환했다.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용시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기본 돌봄비용 3,000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은 무료)
망원동 486-12 2층. 070-8745-9655
와글와글도서관:
2012년 동네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사립 작은도서관이다. 80여 명의 이웃들이 출자와 후원자가 되어 공간을 만들었다. 마을 사람이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함께 모이고, 함께 나누는 공간이다. 오전에는 엄마들의 소모임이 있고, 오후엔 아이들이 책과 친구와 함께 놀고 쉰다. 저녁에는 부모강좌도 있고 여러 모임과 회의를 한다. 아이들의 생일잔치가 열리기도 한다.
(이용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2동 165-1 3층. 070-4176-5959
인권교육센터들:
‘들’은 인권교육을 통해 모두가 아니라 특정 사람들에게만 인권이 보장되는 현실을 비틀어본다. 가르치는 사람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으로 나누어진 고정된 교육의 틀을 깨고자 한다. 억압받는 이들이 주체적인 참여로 자기 안에 잠자고 있는 힘을 깨우고 삶을 옥죄는 질서에 저항할 수 있도록 손 맞잡고 운동을 일구어 나가고 있다.
창전동 6-264. 02)365-5412
서울인권영화제:
인권 감수성 확산을 위해 인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인권운동단체다. 자본이 만드는, 사람은 없는 상업영화가 아닌, 사람이 만들어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영화를 찾는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해도 되는 말을 가려내려는 어떠한 심의와 추천, 등급분류도 거부한다. 그래서 더 이상 상영관을 대관할 수 없어 2008년부터 거리 상영을 하고 있다. 권력과 자본에 표현의 자유가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 기업 후원을 받지 않는다. 후원활동가와 자원활동가의 힘만으로 영화제를 지키고 있다. 장애인의 접근이 제한된 기존 상영관들과는 다르게, 거리에서 장애인 접근권 확보를 적극 실천하려 하고 있다.
창전동 6-264 2층. 02)313-2407~8
인권운동사랑방: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외침, 억압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인권을 배운다는 믿음과 실천 위에 1993년 창립했다. 용기와 헌신으로, 인권운동의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누구라도 문턱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되자는 바람으로 ‘사랑방’이라 이름 붙였다.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고 ‘억압’하지 않는 세상,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인권의 이름으로 지키고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의 씨앗을 다채롭게 퍼뜨리고자 2006년 인권연구소 ‘창’, 2008년 인권교육센터 ‘들’, 2013년 ‘서울인권영화제’가 분리 독립했다.
창전동 6-264 2층. 02)365-5363
인권중심사람: 인권의 내일을 위한 든든한 어깨동무
인권재단사람이 시민들의 참여로 만든 민간독립 인권센터다. 사람들이 모여 인권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고, 실천하며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 모두가 차별 받지 않고 평등하게 존중받으며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억압의 주체가 아니라 의무의 주체로 국가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세상에 대한 꿈, 인간의 존엄성과 더불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평화가 실현되는 세상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려 한다.
서교동 247-38/ 성산동 635-9. 02)363-5855
향린교회:
민족의 고난으로서의 6.25전쟁 체험과 그 고난 가운데서 철저하게 무능했던 교회에 대한 체험 속에 1953년 창립했다. 창립정신은 생활공동체, 입체적 선교공동체, 평신도교회, 독립교회라는 네 가지에 담겨 있다. 현재 세 가지 갱신 방향에 따라 목회와 선교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예배와 문화는 민족 정서를 담아 낼 수 있도록 갱신되어야 한다, 교회는 민주적 공동체로 갱신되어야 한다, 교회는 선교 지향적 공동체로 갱신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앞으로도 교회개혁과 사회변혁을 위한 일에 노력하고자 한다.
서교동 247-38/ 성산동 635-9 2층. 02)776-9141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곳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이다. 또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하며 전쟁과 여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행동하는 박물관이다.
성산동 39-13. 02)365-4016
전쟁없는세상:
평화주의·반군사주의자들의 네트워크다. 2003년 구성되어 전쟁에 저항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쟁이 일상적인 차별과 착취의 결과물이듯 평화 역시 일상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전쟁 혹은 전쟁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우리 일상에서, 그리고 사회 구조에서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망원동 422-9 3층. 02)6401-0514
평화도서관나무: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평화교육의 공간이자 지역운동의 공간으로서 평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추진모임을 꾸려 도서관 운동의 철학, 관련 실무(운영 및 사서 과정), 교육 프로그램 등 관련 공부를 해 가며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아울러 공간민들레 작은도서관 운영에 함께하며 실험하고 배워가고 있다.
망원동 422-9 3층. 016-9299-3309(염창근)
평화바닥:
2003년 이라크 전쟁 때 반전과 평화를 바라며 활동했던 사람들이 모여 멈추지 말고 평화활동을 지속해 가자는 마음을 모아 2004년 5월에 결성했다. 사회에 평화의 가치를 뿌리내리고 확산하는 일에 함께하고, 그리고 긴 호흡으로 보다 멀리까지 내다보는 평화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며 활동들을 벌여나가고 있다. 또한 스스로 평화가 되어가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기초라는 생각으로 평화교육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작지만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평화의 토대(바닥)를 만들고자 활동한다.
망원동 422-9 3층. 016-9299-3309(염창근)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팔레스타인 민중이 자유를 되찾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중동지역의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다. 2003년에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했을 때 한국군 파병 반대, 반전운동, 평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모아 만들었다. 팔레스타인에 한정하지 않고 억압당하고 점령을 받는 다른 지역(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티베트 등)의 반전평화활동과 한국 내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차별 문제에도 연대하고 있다.
서교동 383-8 2층. 전화 없음. nablus3@gmail.com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항상 열려 있어라, 현실에서 시작하라,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일하라, 작아져라· 섞여라· 나눠라.’ 4대 원칙을 지향한다. 교육과 연구 활동으로 정책을 제시, 열린 연대, 인권 보호와 문화재생산, 공동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서적의 기획 및 출간, 성적 소수자 내의 약자와 소외에 관심을 두는 활동 들을 펼쳐가고 있다.
동교동 162-14 4층. 0505-896-8080
한국성폭력상담소:
1991년 문을 연 이후로 성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성폭력의 원인 및 대책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인간중심적인 성문화의 정착과 여성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성폭력 관련 법·정책 감시 및 제언 활동 역시 꾸준히 하고 있다.
합정동 366-24. 02)338-2890/ 상담전화 02)338-5801~2
환경정의: 녹색으로 그리는 정의로운 세상
환경을 통해 야기되는 불평등을 환경약자의 편에서 바로잡고자 한다.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바꿔 건강권을 지켜내려는 음식정의 운동을 한다. 집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잡아 환경도 살리고 복지도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저소득층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한다. 도심 속 초록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한다. 에너지 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녹색가정 만드는 일을 한다. 인간과 사회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실현하는 연구를 한다.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2층. 02)743-4747
여성민우회: 여성이 웃는다! 세상이 웃는다!
1987년 태어났다. 세상의 색깔들이 다채롭다는 것, 사람들의 생각들이 다양하다는 것, 그 사실이 만들어내는 두근두근한 가능성을 안고, 서로 다른 것들이 각자의 존엄성을 지키며, 차별 없이!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3층. 02)737-5763
녹색교통: 사람을 위한 교통 · 친환경적인 교통
길은 우리 모두의 것.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온실가스를 줄여 우리가 숨 쉬며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실생활에서의 자전거 활성화 운동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하며 경차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4층. 02)744-4855
함께하는시민행동: 공정한 일상과 공정한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와 창의적인 제안, 생산적인 변화를 더하고자 행동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창조적인 실험 정신, 혁신적인 생각, 진정성 있는 실천은 시민행동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캠페인과 시민교육 등 대중적 영역, 예산감시와 기업 사회책임 등의 전문적 영역에서 공정한 일상,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5층 02)921-4709
희망래(來)일: 남북철도 대륙을 품다! 평화로 가는 대륙의 꿈, 유라시아 연합의 중심을 위하여
대륙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대륙의 의미를 되찾고 공유하며, 남북철도 연결과 대륙과의 연결에 관심을 높이는 것은 우리의 잃어버린 대륙을 되찾는 일이다. 대륙으로 향하는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는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통합과 발전을 이뤄내 한반도의 미래적 가치를 높일 것이다. 시베리아와 시베리아 철도 체험, 대륙 바로알기 인문학강좌, 북한철도 침목 보내기 운동 등을 하고 있다.
서교동 395-3 2층. 02)334-0445
*같은 건물에 깃들어 있는 곳은 같이 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