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원형 춤테라피를 다녀 온 일주일이 지났지만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에 몸이 젖어있고 두렵기도하다
편하고 부뜻하고 좋았던 어머니 원형
월래부터 가지고 있는듯한 자유롭고 힘있던 전사의 원형
그러다 만난 여왕의 원형에서, 흰바람님이 여왕처럼 말을 해 보랬는데 가슴이 먹먹하며 새어 나오는 말은 "성내에 굶어 죽는 자가 업게하라"였다 '이건 뭐지,이건 뭐지 '이건 뭘까? 드라마를 너무 봤나,,고개를 흔들고 시선을 들어 즐겁게 당당하게 활보하는 쌤들 속으로 나도 그냥 들어 갔다.팔과 가슴을 한껏 부풀리고 고개도 세웠는데 파트너인 사랑님이 눈을 아래로 보지 말고 좀 위로 들어 보란 조언에 턱을 들어 시야를 멀리 보았다
.에고 목이야 여왕하느라 힘 주엇더니 목만 아프다.
살면서 괜시리 허세 부리느라 목에 힘주지 말자
호흡으로 태양신경총을찾아 가만히 있었다.
미안하다고 내 너의 힘을 과소 평가하고 알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몸에게 말을 걸어 준 후 마무리 원형들을 따라 웟샾을 마무리했다
그러다 며칠 후 소리님과 10월 춤치모 이야기 중 원형 이야기가 나오자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주체 할수가 없다.
걷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뱅뱅 웅얼 거린다.
'내 성내에 굶어 죽는 자가 없게하라'
"내 성내에 굶어 죽는 자가 업게하라"
이 화두는 앞으로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가?
ㅋ
여왕의 권위로 말하노니
"우리 춤테라피스트들이 굶어 죽는 자가 없게하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춤테라피스 일 감사함으로 받들겠습니다
흰바람님,사랑님 ,춤도반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우 여왕님의 명령대로 "우리 춤테라피스트들이 굶어 죽는 자가 없게하라!" "그렇게 될 겁니다! 나우 여왕님!" 모든 사람들이 춤테라피를 경험하여 기쁨과 회복을 누리는 세상이 될거예요. 고맙뜹니당....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