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1,2차공구로 저를 목빠지게 기다리게 한 천연라텍스 메트리스와 귀여운 베게들 사진 올라갑니다.
메트리스 두께 7.5cm, 퀸(150*200) 베게는 긴굴곡형으로 베게는 이번에 노란면 겉커버까지 입혀주셨어요^^
받은 첫째 날 아저씨가 오전에 현관에 넣어주시고 가셨습니다.
호기심천국인 저는 너무 열어서 보고 싶었지만 치료중이고 꿈쩍도 하지 않아 외출한 후 남편이 와서 옮겨줄 때까지 TT
위 오른쪽 사진처럼 다음 낮에서야 남편이 거실로 옮기고 실밥을 풀어보았습니다.
파란포대가 너무 타이트해서 뜯어져 좀 걱정되었으나
테잎으로 봉하고 천연라텍스는 비닐로 다시 잘 싸여 있어 전혀 문제 없었어요.
메트리스는 튼튼한 비닐에 싸여 4등분으로 접고 다시 스카치테잎으로 고정.
앞에 있던 베게를 꺼내니 완전밀봉이 아니라 공기가 들어가게끔 비닐 한쪽 모퉁이가 되어있어
금새 부풀어 제모양이 되었습니다.
펼쳐 복원되는 모습과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속커버의 유로라텍스 소피아 마크
침대에 고이 뉘이고 속커버 지퍼을 열어 보니 발쪽 부분 옆면에
파란 2011년 2월 11일 검사마크와 역시 천연라텍스 100% 표시 ㅎㅎ
천연라텍스표시 몰드 있는 곳만 쭈글함이 보이나 눕게되는 넓은면은 다르니 기대하시라~
자, 여기서 전에 쓰던 합성라텍스 메트리스 치우기 직전 모습 , 가운데가 움푹꺼져 커퍼가 쭈글할 정도..
합성은 오른쪽 맨 아래 100%라텍스 코어로 쓰여 있어 역시 천연라텍스라는 말이 없네요~
합성은 표면은 정말 하얗고, 깨끗하나 산지 얼마안된듯해도 금새 납작하게 변해서리..
허리가 쑥내려가서 더 아프고,
안꺼진쪽 찾아서 엉덩이가 옮겨다니는...
천연의 탱탱한 복원력과 비교됨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비교체험 극과 극^^*
짜잔, 드뎌 우리의 유로 천연라텍스, 속커버만 입은 메트리스와 긴굴곡형 베게 커플.
이래뵈도 시트씌어 1주일 사용 후 상태로 밤에찍은 모습입니다.
처음에 접혔던 자국 전혀 없고 그냥봐도 매끈해 보이죠?
메트리스 중간에 약간 거뭇한 건,
메트리스표면에 원래 검은뭔가 살짝 묻은 것이나 표면은 파이거나 찢어짐 없이 깨끗해서 대만족!
오른쪽은 9일째 밤 제가 좋아하는 막 말린 얇은 커버를 맨위 덮어주고
이번에 입혀서 온 노랗고 뽀송하고 부드러운 겉커버 입은 베게 모습.
침대틀은 160*205 킹이지만 150*200의 퀸 천연라텍스 메트리스를 놓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이제부터 가장 궁금해하실 메트리스 표면나옵니다.
속커버를 벗기기가 무척 무겁기도 하지만, 경고대로 자칫 찢어집니다.
진짜로! 모서리만 손가락으로 잡고 뒤집으려 뒤적거리다 무게를 못이기고, 모서리가 좀 뜯어져 손가락 위에...
전 궁금해서 끝부분만 열어 살짝 걷어 보았지만 슬쩍 보고 왠만하면 속커버 벗기지 마세요~~
당겼을 때 늘어나는 신축성도 좋고.
핀홀이 상대적으로 넓직하게 분포한 면에서 전체적으로 쭈글한 부분은 아주 일부이고 매끄러운 편,
색도 미색 확실합니다.
전체적으로 휠씬 더 깨끗한 편인데 모서리쪽이라 이물이 좀 보이긴 하지만
좋은상태같은데 .. 전체적으로 못보여 드려 오히려 아쉽습니다. 밤이라 좀 어둡기도..
쓸때 커버 쓰니 전혀 신경도 안쓰이구요.
저도 다른분들이 솔직하게 흠까지 찍어 올린 사진보고 오히려 믿음을 가졌답니다.
과연 어디까지 뚫려있나? 핀홀 구멍의 크기와 깊이에 대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새끼손가락을 넣어보니 다 들어가지 않고, 저 만큼 들어가고 막혀 있더군요.
핀홀이 좀더 넓게 분포하여 탄탄한 부분과 핀홀이 더 촘촘하여 누웠을 때 상대적으로 더 부드럽게 푹신한 부분과 비교입니다.
모서리 끝부분은 만들 때 조금 흠이 생긴 듯하지만 보시다시피 전체적으로는 표면 상태 좋아 만족입니다.
핀홀 더 촘촘한 부분확대,
그냥 봐서는 넓은 면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보니
이거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확대사진이라 모서리만 그렇지 아래는 죽 깨끗하고 괜찮죠?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입니다.
다음은 베게 입니다.
가로 60cm 긴굴곡형 2개를 부부용으로 붙여놓으니 혼자 자다가 때굴때굴 굴러도 좋고,
여유도 있고, 보기까지 좋습니다.
가격은 마트가인데 질은 비교가 안됩니다. 남편이 좋은거 샀다고..
전 낮은 거 좋아하는데, 너무 말캉하고, 유연하고, 부드러워, 좀더 높아도 괜찮을거 같기도 했습니다.
주먹으로 꾹 누르면 탱탱한데, 머리대로 누우면 푹신하게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실험삼아 멀쩡한 베게를 검지 한손가락으로 눌러 반으로 접어보았습니다.
이리저리 해도 탄성, 유연성 좋습니다. 오래전 백화점서 체험한 비싼 라텍스베게 보다
전 이게 더 좋습니다. 오른쪽은 측면이구요. 조금 더 두꺼운 쪽을 베고 자는대로 전혀 높다는 느낌 없습니다.
겉커버는 면이 부드럽고, 신축성으로 라텍스 보호나 모양 보정도 잘되나, 냄새도 있으니
꼭 처음에 빨아서 쓰세요. 사진은 빨아서 막 씌운 상태구요.
신축성있는 면직물로 세탁기에 넣을 때 늘어남 방지 위해 망에 넣어 세탁.
단, 색깔 있는 것 같이 빨면 색먼지가 조금 묻을 수 있으니 분리세탁하면 예쁘게 오래쓸거 같아요.
처음도 쓰기 전에 열어만 보았는데
9일 사용 후 열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변화는 없습니다.
베게 아래위로 다른 크기의 핀홀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표면에 얇은 막이 있습니다.
다만 메트리스는 막이 강한 편이나 베게는 막이 약한 편입니다. 자꾸 열어보면 모서리 상하겠습니다.
보호위해 흰속커버는 가급적 이제 안열어보렵니다. 모서리는 기포자국입니다.
옆면이며 역시 막 내부에 수많은 작은 기포와 가운데 큰 기포자국도 있네요.
베게 뒷부분, 표면에 얇은 막이 있고 핀홀 간격도 앞보다 큰편입니다.
아무리 만져봐도 말랑한 느낌..
사용 후기
1탄에 길게 쓴 거처럼 전 뭔가 사거나 결정할 때 무척 꼼꼼하게 비교하고, 만져보고, 고민하고, 며칠 뒤 아니다 싶음 반품하고,
모양새나 느낌, 편안함, 디자인 맘에 안들면 한참 뒀다가 몇년 뒤 쓰기도 합니다.
대신 마음에 들면 그거만 늘, 교복처럼 매일.. 요즘 같은 시대에도 몇년 몇십년 동안 써서 떨어져
세탁소나, 수리하는 데서 되려 버리라고 할 때까지 못쓸 때까지 쓰곤 하죠.
전 이 메트리스 당근 오래 쓸 겁니다.
비용절약측면
누우면 따뜻해서 집안공기만 너무 안추우면 난방 낮부터 끈상태로 야근 후 피곤해서 이불만 겨우 덮고
그냥 쓰러져 잤을 때도 추운 줄 몰라서 추위 많이 타는 저에게 딱이고, 난방비 절약도 큰 몫할 겁니다.
메이커 비싼 스프링 메트리스 안사고 난방비 비용까지 ,
편안함과 척추, 관절 건강까지 하면 정말 돈 버는 거 같습니다.
괜히 오래 고민했습니다. 작년에 사야지 했을 때 바로 살걸 하는 마음도 들고.
그치만 지금 저에게 딱 맞는 녀석이 온듯도 합니다. 이전에 후기들과 성형틀도 달라진거 같고.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이사가서 상황보고 하나더 사서 제대로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것도 해주고 싶네요.
탄성과 누웠을 때 느낌
사진으로 전해 드릴 수 없는 건 느낌입니다.
완벽주의가 있는 제가 평소와 달리 모서리나 이물질의 안예쁨, 다소 보기에 걸리는게 있을지라도
제가 만족하는 건 몸을 전체적으로 받쳐주는 느낌 때문입니다.
주먹으로 메트리스 쳐보면 탄성으로 손이 몇번 튕김니다. 탱글하면서도 푹신함.
냄새
처음 그리고 며칠 지날 때 마다 예민한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 봅니다.
메트리스는 고무장갑 새거 꺼낼 때 옅은 향긋한 고무냄새 그 냄새가 납니다. 좋습니다.
그래도 일본 유황온천서 몇십미터 멀리서도 황냄새가 나듯,
며칠 황과 유사한 냄새가 납니다. 낮에 창문을 열어 3~4일정도 환기를 하니 좋습니다.
받은 첫날부터 방문 꼭 닫고 자면 좀 그렇고, 사람에 따라 더 필요할 수도 있구요.
베게는 메트리스의 향긋함보다 약한듯 확실히 좀 다릅니다.
냄새 벨까 청국장 끌일때 방문을 꼭 닫고 했답니다.
천연라텍스의 편안함 덕분에
예민한 성격의 우리부부 사이도 더 좋아졌습니다.
어느위치서 자도 편하고, 베게도 같은 걸로 길게 늘어놓으니 똑바로 자나 옆으로 자나, 구르나..
허리가 안아프니 예민함과 날카로움도 자고 나면 없습니다.
추천
신혼부부에게 강추입니다. 혼수로 괜히 이것저것 메이커에 돈쓰는 거 보다
사면 정말 잘 샀다 싶을 겁니다.
허리 아픈분도 물론 이고, 오래누워계셔야 하는 환자분께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에 집안에 혈액순환이 안되 욕창에 걸리신 걸 본 적 있었는데, 그 때 이게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살 때 고민하고 궁금하고, 직접 보고, 만지지 못하니 미심쩍어 하며 많은 시간 소비 했던거,
다른 분들은 줄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바꾼지 얼마안 된 폰으로 재밌게 찍은 많은 사진 중 골라 올리고 써 봅니다.
써보니 고민에 수많은 시간 쓸 필요 없으니 편하게 살걸 그랬습니다.
몇달 몇년은 쓰고 올리면 더 좋을텐데 그쵸?
다른 모 라텍스사이트 보니 표면적으로는 천연라텍스94~5% 라고 써있어
자세히 스캔된 영문 성분표 보면 괄호하고 그 94% 안에
또 다른 성분이 첨가된 것들도 있습니다.
오늘 일터서 이사 간다는 각 2분이 침대 새로 사야 한다길레 가격과 태국 직컨 공구 얘기하니,
정말 싸게 잘 샀다고, 들어가봐야겠다고 알려달라 하시더군요....
쓰다가 나도 모르게 소문내고 있을 거 같습니다.
저 난생 처음으로 많은 사진 올려봅니다. 그것도 바꾼지 얼마안된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재밌으면서도 조마조마하며..
항상 친절히 답해주시고 수고해주시는 윌리엄 님과 이전공구 후기올려주셔서 판단에 도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믿고 잘쓸게요~
먼저 정성껏 써주신 후기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편안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에서 주무셔서 늘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하는게 유로 라텍스의 목표 입니다!
더불어 충전된 힘으로 온 세상에 대한민국의 이름이 드날리도록 말입니다!
정말 좋은 천연 라텍스 메트리스 제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우리 모두 동참하면 모든분들에게 좋은 일이 되며
유로 라텍스로 인하여 전세계의 모든 라텍스 공장들이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실 라텍스 공장에서 100% 천연 라텍스 라고 말하며 수출하지만 실제 검사해보면 충전제를 섞은 제품입니다.
천연 라텍스를 수입하시는 분들은 유로 라텍스를 통하여 이러한 사실을 먼저 배우고
무엇이 진짜 천연 라텍스 인지를 제대로 알고 난 뒤
제대로 된 제품을 수입하여 정확히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 베개 제품들을 판매 될 수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모든 소비자들이 속지 않고 천연 라텍스 100% 수준이든 80% 수준이든 합성라텍스든
원하는 수준대로 골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국 라텍스, 말레이시아 라텍스, 스리랑카 라텍스, 베트남 라텍스, 중국 라텍스이든 정확히 알리고 제대로 된 바른 가격으로 판매 되어진 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 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라텍스 매트는 제각각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천연 라텍스 고무가 가장 많이 들어간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임을 반드시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천연 라텍스 고무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간 제품을 판단하는것은 60% 힘을 가하여 당겼을째 짖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만 아시면 절대 속을일이 없음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포근한님 이렇게 모든 분들에게 알리는 일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늘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