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아라리 유 래
미탄 청옥산 아라리는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서 산채를 뜯으며,
화전을 일구며 촌부들이 오래전부터 불러온 소리입니다.
그 옛날부터 성마령과 멧둔재, 밤재를 넘나들며 널리 퍼져나가 불러졌습니다.
한치 뒷산, 청옥산에서 나오는 산나물 곤드레 딱주기의 맛에서 뽑아낸
아라리가락과 가사는 참으로 순수했던 우리네의 민간 습속이며
정겹고 친근한 삶의 표현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옛날 화전을 일구어 삶을 엮고,
산나물을 뜯으며 구름도 보고 바람결을 느껴가며
이 아라리를 불렀던 산중 아낙네의 구구절절한 심정이
가락에 연결되어 고된 시집살이와 찌든 삶의 희노애락을
소리에 구구절절이 담아내게 되었고,
이것이 점차 퍼져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 징
아라리는 강원도 평창 정선등 산간지방에서 발생한 소리로
한말 전국으로 퍼져나가 아리랑으로 발전합니다.
다른 지방의 아리랑이 길게 늘어지는 가락이라면,
평창아라리는 구성지면서도 빠르고 긴장감이 있으며
흥겹게 연결되어 지고 즉석가사를 구사하던 것이
특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지방의 후렴이 붙은 아리랑은
한말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평창아라리를 학자들은
들로 번져나가기 전,
산의 소리이며
아라리의 고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평창아라리(아리랑)의가장 원질적 이야기 입니다.
평창, 정선 아라리는 같은 동질에서 정선 아라리는 대략 뗏목 경기때 외부와 접촉이 빈번하여
아마 외부인들이 주측이 되어 산의 아라리가 들의 아라리로 변형되지만 평창아라리는 옛날의
원음 그대로 남아있어 그 가치를 발 하는 것이겠죠.
정선 아라리에 후렴이 붙는것은 외부인들의 작용이었슬 것이고(외냐면 정선 토박이 인들은 후렴 없이도 불렀는데...)
이 후렴을 부르다보니 자연 가락의 템포가 산의 아라리에서 들의 아라리로 변형되는...
그러나 정선 아라리는 아직도 후렴없이 부르다가 가사가 생각이 나지 앟으면 후렴을 부른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평창아라리는 엣 원음 그대로이고 앞으로도 보존, 발전되길 희망합니다.
아래의 평창아라리 노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노래들이 판권이 부여되 있나요??
구수하고 참 재미있는데..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듣고 인식좀 하게끔 확산이 되어야 좋을것 같습니다만...,
아직 평창아라리는 말로만 들었지 실지 노래는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런데 회원가입을 해야하니 제한적이란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