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제가 좀 막귀인지라..
저는 음악을 잘 못듣는 편인 거 같아요..(뭐 가끔 미친듯이 음악이 이렇게 해 저렇게 해 라면서 친절할 때도 있지만..^^;;)
음악에 맞춰서 춘다는 것.
그럴려면 어떨 때는 팔뤄가 나보다 음악을 잘 듣고 먼저 나 이렇게 하고싶어 하는 게 느껴질 때가 정말 이 한곡 잘 췄다 싶을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영 아닐때도 있으니..ㅎㅎ
그러고보니 그럴 때 잘 췄다 싶을 때는 음악이 친절한 경우가 많은 듯..
역시 내가 음악을 못들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때로는 음악을 잘 듣는 팔뤄보다 리딩을 잘 듣는 팔뤄가 편하기도 하고..(내가 미처 못 쫓아가는 바람에 OTL..)
아....흙.....음악이 항상 친절했으면 좋겠어요..ㅠ_ㅠ
첫댓글 나도 어느 순간 음악에 맞는 춤을 추기 위한 과정에서 우선은 리더를 잘 듣고 움직이는 팔뤄가 되고싶다고 선택(?)... 둘다는 아직 무리니까..ㅋㅋㅋㅋ
ㅋㅋㅋ 누나는 리더에 대한 답글을 달으셔야죠...난 그런 리더 와방 재밌긴한데 와방 어려움..도전의욕이 불끈이랄까나..(언젠가는 제대로 추고 말테닷..이런식의)
누나는 도덕적 전사라서 리더는 난곰누나를 이길수 없어...
사실 난 리더에 대한 호감은 잘추느냐 춤이 맞느냐로 나뉘는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우선 마냥 재미있어서..간혹 리더가 음악에 고민하는게 보이면 나도 좀 조심스러워 지긴 하는데 네가 가끔 얼굴에 물음표 커다랗게 띄워놓구 춤추는건 또 무쟈게 귀엽더란 말이지...ㅋㅋㅋㅋ
사실 저도 먼저 춤을 권하는 팔뤄는 춤을 잘추거나 춤이 맞느냐라는 것도 있지만 아는사람이 더 편하고 재밌다는..ㅎㅎ
나보다 잘 듣는 팔뤄면 한수 배울뿐... 근데 음악 듣는 스타일이 다르면 곤혹... 조금 차이나면 한번은 팔뤄에게 맞춰주고 한번은 내식대로 고집 피우는 재미가 솔쏠하다는....
한수 배울뿐..ㅋㅋㅋ
라곤 해도 난 팔뤄한테 내 스타일을 강요하는 타입이라... 안 맞춰주면 괴롭...
서로 듣고, 서로 주고 받고 하면서 한곡 추면 그날 출빠는 그걸로 그냥 집에 가도 됨;
집에 가기엔 아쉽다는..;; 정말 근데 그런 한곡을 위해 (시간만 나면) 줄구장창 출빠를 한다는..+_+
마일님 이야기에 완전 동감해요. ^^
ㅋㅋㅋ 그래서 마일옵이랑 추면 재밌어 ㅋㅋㅋㅋㅋ
흠.. 걍..열심히춰.ㅋㅋㅋㅋㅋ 음악이 들리면 듣고 열심히 추고.. 안들리면 그땐 팔뤄에 맞춰 음악을 타보고 맞다 싶으면 고대로 팔뤄 따라 가는거고 ㅎㅎㅎ( 땡큐고.ㅋㅋ ) 팔뤄도 좀 아닌것 같다 ...는 느낌이 들면.... 걍.. 들리는 데로? ? 열심히 추는거지 ㅎㅎㅎㅎ
ㅋㅋㅋㅋ
너랑 추는거 좋아!!!! (응?? ㅋㅋㅋㅋㅋ)
누나랑 추는거 잼써요!!!!ㅋㅋㅋㅋㅋ
팔뤄분이 저보다 음악 잘듣는다라고 느껴지고 원하는 만큼을 내가 못 받쳐준다고 느끼면 뭔가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랄까요.
집중력 게이즈 급상승! 그러나 아직은 실력이..... (orz)
악...동지발견..ㅠ_ㅠ 정신이 번쩍! 들지만 난 여전히 버벅댈뿐..ㅜ_ㅠ
완전 부럽죠 ㅠㅠ
우리나라 팔뤄분들은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리딩에 우선 집중을 하던데... 음악도 리더가 타는데로 타던데...
간혹 외국분들 챔편들도 종종 그러는것 같은데, 내가 뭐 하나 하면 더 과도하게 뭘하거나.. 넌 음악을 그렇게 들었군, 난 이렇게 듣지롱~ 하면서 다른 뭔가를 하는걸 많이 보았다는~ 이게 사람 성격하고도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 한국 여자분들은 대부분 수동적이여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도 해보고~ ㅋㅋ 여튼 다 나름 잼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