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31 서연이랑 셋이서
201115 우리 둘이
세번째 찾아간 농다리, 초롱길, 초평호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주차장도 많이 생기고
4.19-21일까지 3일간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예정되어
한창 축제 준비중이다.
이번 3.12일에 새로 개통된 미르309 출렁다리도 가보고
초평호 둘레 순환 산책을 하게 되어
지루하지 않게 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PM10)219㎍/㎥
초미세먼지 나쁨 (PM2.5)43㎍/㎥
오늘 대기질이 좋지 않아
호수와 산이 있는 초평호로 대피 겸 소풍을 갔다.
다람쥐.조팝나무를 벗 삼고
바람소리.새소리의 반주에 맞추어
데크로드를 따라 간다.
하늘다리쉼터에서
김밥.컵라면.오렌지로 점심을 먹고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나니 12천보를 걸었다.
나무들이 연두색 옷으로 갈아 입고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을 보면서
참 좋다
집에서 나오기를 잘 했다
여기가 천국이네
오메 좋은거
굿~~
긴 글 대신에 감탄사 몇 마디로 표현해도 충분하다.
<농다리>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601-32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옛 돌다리이다. 천년이 넘은 다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다. 생김새가 특이하다.
오늘날에도 다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농다리를 통해 미호강을 건널 수 있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농교(籠橋)라고 불렀으나 2013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초평호>
관개용으로 미호저수지라고도 한다. 1961년 당시에는 흙 댐으로 완공되었으나, 1984년 콘크리트 중력 댐으로 개수하여 저수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유역면적 49.94㎢, 만수위 면적 2.58㎢, 총저수량 1,385만 3,200t, 저수지 길이 174m, 높이 19.4m로 군내에서 가장 넓은 저수지이다.
미호천의 상류를 막아 축조했으며, 초평천 등을 비롯한 지류들이 유입한다. 저수지 안에는 수초섬·큰섬 등의 작은 섬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한 'ㄹ'자 형태를 이루고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저수지의 물은 미호평야를 비롯한 일대의 곡창지대에 농업용수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