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의 나의 일기, 나의 생각....그 때 그 시절의 나는?

[김교돈]

• 15.03.16. 07:47

  날이 따뜻해지고
  꽃들이 망울을 준비한다.
  들과 산에는 생기가 돋아나는 색으로 변하고 있고
  창공에는 온기가 돌고 있다.
  우리네 인생에도 봄날이 시작될 것이다.
  한 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부지런히 뛰어 보자.

  15.02.03. 17:22

  산다는 것은 뜬 구름이다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른다
  어제의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고
  다가올 내일은 알 수 없는 미래이다
  고되고 힘들다고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신비하고 감사하다
  육신을 거칠게 다룰지라도
  정신을 아름답게 수 놓을 수 있다면
  아쉬움속의 인생을
  멋진 인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은 것이다

•  김교돈

• 15.01.15. 22:00

• 아직도 나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헤맨다
  오는 곳은 아는데 갈 곳을 모른다.
  어제는 기억하는데 내일을 알 수 없다.
  내가 남아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의문과 반문의 꼬리를 잡고
  묵상에 젖어 본다.

•  김교돈

  15.01.01. 09:38

  정동진일출맞이를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쉽게 장면을 놓치고 말았다
  순간포착이 어렵다
  매사의 모든 일도 마찬가지이다.
  때와 장소 그리고 사람
  이 삼박자를 잘 맞추어야 할 것이다.

•  김교돈

  14.12.18. 15:10

  오늘 아주 춥다.
  천안 서부역 통로에서
  천안시장애인복합복지관 사진동아리 '인생을 찰칵'회원들의 사진전이 있었는데
  (주)오케이관광(대표 이근옥)사원들이 방문하여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여 주었다.
  추운 날씨에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김교돈

  14.12.15. 17:53

  자기의 인생을 자기의 것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여러가지 걸림돌이 많기 때문이다.
  즉 구속되어 있는 것이 많아
  그 구속의 굴레를 벗고 홀가분하게 산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가정.직장.사회.단체.모임
  건강.경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동앗줄들을 어떻게 풀어 낼 수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인것 처럼
  하고싶은 대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홀가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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