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 때문에
실패한 사업 때문에
실패한 시험 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흘린 눈물 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용기와 희망이다.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우리 건강하게
다음에 좋은 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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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가 힘든 추석을 보내셨겠지요. 긍정의 힘이 크다고는 하나... 무척이나 힘든 시간입니다. 털쳐버릴수도 없는 이현실을 부여잡고 뭘 위해 이토록 오랜시간을 보냈을까요? 버려지지 않는 미련때문인지...이런공간을 채우려고 애를 쓰는 그런님이 있기에 여태 버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끝없이 달려가는 이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을 우린 왜 만들어야만 했는지....그를 용서하기보다, 이해하려한것이 무지가 되어 이토록 좁혀지지 않는선이 이어지고 있나봅니다. 다같은 목적일찐데 말입니다. 차라리 돌팔매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체로 일어날수가 없다면... 동정이라도 받을까요? 님의 좋은글 밑에 이런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마시고 용기를 가집시다. 윤호근 아직도 돈은 내놓지 않고 이해와 용서를 바라는것은 무슨 용기에서인지 우리의 피같은 돈이기에 결코 놓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