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월요일,아무리 기상을 확인해도 이번 주는 오늘과 내일이라,급히 서둘러 문수산성으로,오르막을 헥헥대며.
단 몇 분,이 멋진 일몰색의 조화를 감상하기 위해 그 먼 길을 집념 하나로,마음의 평화와 벅찬 감동을 함께 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하산.
17일 아침,문수산성의 일출을 다시 보기 위해 이른 아침 서둘러,버스나 전철은 첫 차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차고...
용유해변에서는 귀하다는 오메가 모양을 보여 주시더니 오늘은 그동안 모든 것을 제쳐 놓고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을 보여 줘...
이런 맛에 새벽을 열며 분주하게 돌아 다녀...아침의 여운이 당분간 오래 갈 듯...
2017.1.16일,17일.
첫댓글 일출과 일몰을 감상 하시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파신덕에 멋진 그림 감상 합니다.
게으른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 가늠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