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까지 텃밭. 일자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張부장]]

 540평. 너른 밭을    초보들만 몇이서 나누어  경작해봅니다.

 주말에 주로 일하는지라  많이 부족해보여도  너그러이 보아주셔요....^^;

 멋 모르고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잘해보려 애써봤어요.

 유투브 보면서 작물별로  키우는 법도 공부해보고요.

 어설픈한 실력이지만

 텃밭농사 멘토이신 설봉형님께 보고합니다......^^;

[설봉]

아~.
나도 장부장네 옆에서 텃밭농사 짓고 싶다.
일년동안 너무 멋지게, 재밌게, 알차게 농사 지었네 그랴.
내년에는 주변 땅 더 얻어서 농부의 길로 들어서도 좋을것 같네 ㅎㅎ

1.패트병은 밑에 구멍 뚫어서 뚜껑만 살짝 열어 놓으면 물 나오는양을 조절 할수있네.
1.앞으로 몇년 더 농사를 지을수 있으면 상생 수동비닐멀칭기를 하나 장만하면 좋을것 같네.
1.농사용 관정이 생겼으니 분수호스나 점적호스를 비닐멀칭안에 깔아서 사용하면 엄청 편하고 좋네.
1.친목도모용 고스톱과 삼겹살 파티는 늘 좋은것이니 앞으로도 주욱~~~
1.함께하는 벗이 있으니 장부장이 인생은 잘 살아온것 같아 흐뭇하네^^

[[張부장]]

가뭄에 페트병 도움이 컸어요. 뚜껑 열어놓는것 배웁니다....^^;
수동 비닐멀칭기 멤바들과 상의해보겠습니다.
어릴때 할머니와 했던 "민화투" 입니다...ㅎㅎ 약도 하고 엄청 따봐야 천원?
삼겹살 파티는 계속해야죠..ㅎㅎ
제가 제일 고참선배이고. 1년기수 차이로 후배들과 함께합니다. 막내라도 나이가 꽤 묵직하죠...ㅎㅎ

내년에는 줄이려해요.
밭은 넓고 / 다들 조금만 한다니.
남는 땅 욕심 나고 해서 마구 심어보았는데
여기저기 좋은것만 퍼주고 나면
못난이만 먹게되고.
저만 힘들어요....ㅎㅎ

[[張부장]]

딱 우리집. 본가/처가에 줄것만 심고 가꾸며 놀며.쉬며 해볼까 하는데
따스한 봄기운에 취해 남는거 다 내가지으마 ~
하고 달려들지도요......옆지기와 약속했어요.

땅 욕심내는 사람 뺨 때려주기로 ~
분명.... 제 뺨이 빨갛게 물들겠지요...ㅎㅎ


주중에 시간되면 현재 밭 상황 사진 다시 찍어올리겠습니다.


태풍 지나고 가을느낌이 물씬입니다 ~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요 ....!!

[설봉]

그려.
딱 우리 먹을것만 심는게 내 몸건강에 딱 좋지.

하지만 빈땅을 놀리는것도 마음이 편치 않을테니 농사짓기 수월한 들깨를 심어서 들기름을 짜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