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매실. 이쁜걸로 보내주셨어요....^^
말끔하게 씻어 하루정도 말린 뒤에 -
온 집안에 매실향이 한가득입니다 ~
이거면 되겠지 하고 2병 사왔어요.
아.... 하나 더 살껄....
무겁다고 2개만 구입했더니. 매실이 마이 남았어요.
내일 하나 더 구입해서 담을겁니다.
유리병 세척하고 꼭지를 따고 하나씩 담아봅니다.
유리병 세워서 매실을 떨어뜨리면 상처. 물르니
유리병 눕혀서 매실을 하나씩 굴려서 넣어주는 별거없는 노하우입니다....ㅎㅎ
옆지기는 저 꼭지를 따야한다 하고
저는 귀차니즘에 아니다 괜찮다. 버텨보는데 매년 제가 져요 ~
꼭지 따서 이쁘게 담아봅니다.
옆지기는 매실청 담아주고요.
2병이나 담았는데도 매실이 아직도 저만큼이나 ~~
남고. 홍매실 듬뿍 들어간
매실주 담그었어요.
가을에 매실 걸러내고
숙성시켜 맛난 술이 익어가겠죠.
매년 좋은 매실과 맛난 감자로 6월이 행복했습니다.
설봉형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첫댓글 매실주 담그는데 정성이 듬뿍 들어 갔구만.
황매실이 아니라 남고매실인 홍매실 일세~
뭐 익었으니 황매실 이라고 해도 무방!!!
수정했어요. ㅎㅎ
작년에.담그어둔거
제대로.익은거. 한병. 꺼내두었어요.
향긋한 매실향을.기대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