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아침,지금까지는 카메라의 자동이나 수동이나 대충 택일해서 대충 촬영했지만 오늘은 맘 먹고 수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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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른 아침,와룡공원은 고궁을 감상하기 위해 자주 다니는 곳,북악산을 돌아 보고 경복궁이나 창덕궁을 가면 남다른 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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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버릴 것 각오하고 촬영했는데 집에서 확인하니 역시나 영망?으로.내 기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6.오는 길에 창덕궁을 방문" 사방에 가득한 도서는(책) 득의만만하게 노래하게 하고 창 한 켠의 풍월은 마음껏 읊조리게 하네"
"낚시질 할 만 하고 밭갈이 할 만 하니 반곡서(지명)이고 시 지을 만 하고 그림 그릴 만 하니 망천도(풍광이 뛰어 나다)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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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낭원의 여러 신선들이 푸른 일산을 펼친 듯,대라의 일천 부처가 향성을 옹위한 듯" "천 포기 고운 빛깔은 아름답게 흐르는
노을이요 십리에 맑은 향은 배꼽 열린 사향일세." 부용정을 신선과 부처가 사는 신비의 공간으로 미화,연꽃들의 고운 빛깔을
저녁놀의 아름다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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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정자는 석가여래의 자리와 가깝고,연못은 태을주를(연잎 배) 받아 들였네." "비 맞은 잎사귀에는 진주가 흩어지고,말간 꽃은
화장한 뺨처럼 환하도다." 애련정이 공사중이었는데 새로운 단장을 했더군요...
11."피향전 위에서 임금 수레 머무니,태액지 연못가에 옥 술잔을 보내오네." "용과 뱀은 천 그루 고목을 어지러이 휘감았고,...."
12."구천의 해와 달이 새로운 운을 열어 주니,만리의 구름과 노을은 태평에 취해 있네." "이 곳에서 한가히 약간의 아름다운 흥취..."
13.15일 아침 다시 와룡공원 일출,뭐 별 건 아니지만 마음이 찜찜하여.잘 촬영해 볼려고 말바위 잔망대로 가는데 워낙 성곽 빙판길.
14.어제와 또 다른 일출 모습을,역시 하늘의 오묘한 이치...실력이야 어제와 다를 바 없지만,단 몇 분이지만 만족한 아침을 즐기고...
15.서둘러 철수하여 10시 **반 클라스에 참석.카메라 망원렌즈 견고한 삼각대 릴리즈는 기본으로 필요하지만 우선 기본기를 튼튼히.
2017.2.14.15.와룡공원,창덕궁,다시 와룡공원.(참고인용:궁궐의 현판과 주련 제2권 창덕궁 창경궁)
첫댓글 사진 공부까지 하시느라 애쓰십니다.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은 그림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