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름 : 산수유
찍은 곳 : 양원역 나들이공원
찍은 날 : 2008년 10월 25일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다.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다.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른다.
광릉에 자생하며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란다. 이른 봄 잎도 나기 전에 노랗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다.
가을이면 가지마다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로 끓여 마시고 술로 담가도 먹는다. 지리산 기슭에 있는 구례 산동면과 산내면이 산수유 산지로 유명하다.
출처 :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60673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자생하며 키 7m, 지름 20∼30cm까지 자란다.
수피는 덕지덕지 벗겨지며 연한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4~12cm, 나비 2.5-6cm로
4∼7개의 측맥이 뚜렷하며 잎 표면은 녹색에 광택이 있고 털이있으며 잎 뒷면은 연한 녹색에 표면보다 털이 많다.
꽃은 양성으로 암수 한 나무에서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랗게 피고 산형화서로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피며
총포편은 4개이고 황색이며 길이 6-8mm로서 타원형 예두이고 소화경은 길이 6-10mm이다.
꽃받침잎은 4개이며 꽃받침통에 털이 있고 꽃잎은 피침상 삼각형으로서 길이 2mm이며 암술대는 길이 1.5mm이다.
열매는 8월에 긴 타원형의 선홍색으로 익기 시작하여 10월에 완전히 성숙한다.
동의보감에서 "산수유 열매는 정력을 보강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뼈를 보호해 주고 허리와 무릅을 덮어준다. 또 오줌이 잦는 것을
낫게 한다"고 하였으며 果肉(과육)을 山茱萸(산수유)라 하며 약용한다. 정원수로도 사용되며, 열매 크기가 큰 대실산수유는
유실수로도 많이 심는다. 열매는 노목이 될수록 수확량이 많아지며 꽃은 꽃꽂이 소재로 많이 사용도며 촉성 개화시켜
1월부터 출하되고 있다.
대실산수유 : 산수유와 습성은 비슷하나 열매는 일반 산수유에 비해 3배정도 큰 대과(2.5~3cm x1.5~2cm, 과중 : 6g)이고
당도14도로 식용, 약용, 정원수로 각광
[생육환경]
양지가 좋으며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사질양토로서 배수가 양호한 곳이 좋다.
비옥한 산간계곡, 산록부, 논뚝,밭뚝의 공한지 등에서 생장이 양호하다. 내한성이 강하고 성장이 빠르다.
[번식]
번식은 주로 종자로 하고 삽목과 접목도 한다.
실생 : 파종은 채종하여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채종한 것은 과육을 벗겨 약용으로 하고 종자는 즉시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그해 가을에 파종한다. 다음해 봄에 파종할 수도 있으나 발아는 어느 쪽이나 1년 지나서 그이듬해 봄에 발아하게 된다.
노천매장했다 파종하면 당년에 발아하게 되므로 유리하다.
황산처리 : 산수유 종자는 단단하기도 하지만 납질(납질)이 있어 흡수를 잘 하지 못해서 발아가 늦어지므로
황산 80%액에 2분간 처리하였다가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 파종하면 발아가 잘된다.
(식재 후 5년생부터 결실하기 시작하여 수확 최성기는 20-80년생으로 재배 수명이 긴편이다. 10월 하순-11월 상순경에
열매를 채취하여 볕에 말리거나 온돌방에 3-4일간 건조시키면 반건상태가 되면 씨를 발려내고 과육을 모아서 양건한다.)
[방제]
갈반병 : 장마철 직전이나 강우 후에 다이센 1,000배액을 2-3회 살포하여 예방한다.
흰가루병 : 카라센유제 3,000~4,000배액을 살포한다.
잎말이나방 : 5-6월경에 디프수화제 1,000배액을 1-2회 살포하여 구제한다.
좀나방 : 8월 상순에 산수유과실에 산란하여 피해를 주므로 우화산란기에
디르수화제 1,000배액을 2-3회 살포하여 산란을 억제 예방한다.
깍지벌레 : 이른 봄 새싹이 트기 전에 7~8배액의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한다.
생육도중의 6~7월과 9~10월에는 메타시스톡스 1,500배액을 살포해 주도록 한다.
출처 : http://www.mytreelove.com/shop/shop/index.php?page=view_item&class_id=,6,4,5,&item_id=124
* 산수유종자 처리
산수유 종자는 경실종자로서 찰상법, 도정법 황산처리를 하면 발아를 촉진시킬수 있으나 실용적인 방법은 되지 못하고
열매 채취 즉시 과육을 벗겨 약용으로 사용하고 종자를 1년간 노천매장하였다가 싹을 틔워서 파종하면 당년에 발아됩니다.
( 산수유 종자는 2년째 발아되는 장기 휴면 종자입니다 )
* 산수유 종자 파종시기 및 파종법
파종은 1년간 노천매장 했던 종자를 봄 (3월)에 휴폭 20센티 ,파폭 20미터로 산파하며,
파종후 2센티 정도 흙으로 덮어주고 볏짚이나 건초를 덮어주면 발아가 균일하게 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nasamo-cafe/6B7O/235
껍질이 벗겨지고 소지는 갈색이라...
08년 12월 20일 속초 영랑호 가는길에 국수 한그릇 먹으려 들어간 간이휴게실에서...
산수유 열매를 이렇게 말려 차를 우려낸다고.....
12월 28일 양원역 근린공원에서, 겨울눈을 발견... 책에는 꽃봉오리라고 되어 있네.
겨울눈이라는 단어가 '봄에 잎이나 꽃을 피우기 위해 미리 만들어져 겨울을 나는 눈'이라는 뜻이라니 동의어인 셈인가?
겨울에는 '겨울눈', 봄에는 '꽃봉오리'? 뭐.. 그쯤 될 듯....
나무에 달린 채 건조되고 있는 열매. 어느건 이미 검은빛으로 퇴화된 것들도 보인다.
첫댓글 멜빵감자님 좋은자료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11시에 휘경1동 캠프에서 모임 있어요. 연락 주세요. 함박곷
감사합니다. 모임의 주제나 성격, 소요시간 등을 간략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모임일정이 월요일 11시라 하셨는데 오전 11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