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일 월요일 산업단지 지역주민 모니터링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이런 교육이 있다 알리려다보니 누구보다 반올림 활동가가 가서 듣고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장 밖, 악취와 대기질이 주요한 소재였지만, 그간의 사례에서 반올림이 배울 게 많았습니다.우선, 화성시 주민들이 느끼는 위험도도 상당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지역주민들의 의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반올림이 다루는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전자산업 노동자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공장 안팎으로, 또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까지 환경단체와 함께 운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가능성을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외국에 반올림과 같은 운동 사례의 경우엔 환경 단체가 늘 함께였습니다. 올 봄에 한 환경단체가 반올림을 찾아와 연계할 활동을 모색해보자 한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화성환경운동연합이 마련한 교육을 보며 그 연계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사점이 많은 이번 교육을 듣고 정리한 파일을 사진 아래에 공유합니다. 악취 및 대기질 모니터링 교육(현대사회와 위험201309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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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산업단지 안전망 구축
산단 인근 지역주민 대기질 모니터링 교육
* 교육목적 : 화학물질 정보제공을 통한 산단주변지역 화학사고 예방 및 대처
지역주민 중심의 산업단지 환경감시체계 구축
화학사고에 대한 산단지역 주민 인식증진을 통한 관리능력 향상
* 교육 내용
1) 산업단지의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에 대한 현황 공유
2) 산단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주민참여단 체계 구축 모색
* 일시 : 2013년 9월 2일 월요일
* 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3층 소회의실
* 주최 : 환경운동연합 산단환경개혁 네트워크
* 주관 : 화성환경운동연합,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삶을 지키고 싶은 시민사회 모임
* 후원 : 안전행정부
강의일정
시 간 강 사 제 목 소 속
13:00~14:30 장재영교수 고도성장에 압축된 risk 아주대 예방학
14:30~16:00 김선태교수 산단의 지역주민 참여단 사례 대전대 환경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