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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카페 게시글
논평및보도자료 안녕하세요. 반올림 황상기입니다.
반올림 추천 2 조회 752 18.07.24 12:5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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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24 13:17

    첫댓글 미진 하나마 작은 진전을 이루게 되어 지난한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 18.07.27 19:37

    황상기씨 계열사유족들도 님과 똑같이 반올림 과 11년 기다려왔는데
    이럴수가 있어요?님들만 합의하나요? 진짜 사람들이 그렇게 살면 벼락맞고 벌받습니다 국민들이 손가락질하네요
    계열사 피해자와 같이 가십쇼!

  • 18.07.27 20:15

    같은 삼성 피해자인데 왜 갈라서 사람들을 못살게 하는지요? 정말 나쁜 사람들

  • 18.09.21 06:08

    유미 아버지 ,황상기님 정말고생많았습니다.3라인에서wet etch공정중 불산으로 wafer세척하는 유미의 모습이 영상으로잔잔히 다가오면서 가슴이 아려 옵니다.아버지의 위대성을 발견했습니다.감사합니다.

  • 20.05.07 21:40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많은 유미들을 위해서 애써주시고 싸워주신 아버님과 반올림 님들에게도 존경을 표합니다. 전, 그냥 마음으로만 응원했습니다. 물론, 진실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가끔 아버님을 회상합니다. 저에게 잘 곳을 내주셨던 그 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졸업 앨범 사진을 들여다보며 씁쓸해했던 그 마음은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해, 얼마나 많은 응답이 있었는가는 모르겠지만 (물론 저를 포함해서), 분명한 사실은 옳은 만큼 아팠고 쓰라렸으며, 쓰린만큼 강하고 용기있는 결단이었다는 것에 변함은 없을 것입니다. 기계가 인간보다 비싼, 이 시대에... 우리의 자녀들이, 아니 우리 스스로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누군가는 했어야 할 싸움이었다는 점에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었던 것 같아요. 공장 안의 이야기를 하면 뭐가 달라지느냐고. 전, 대답을 못했는데... 아마도 아버님이 그 대답이 됐을 것 같아요. 유미씨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그 동료들과, 살아있었다면 후배들이 되었을 수많은 삼성 반도체 공장의 어린 노동자들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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