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 재 요 청 서 ]
수 신 제 언론사
발 신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메일 sharps@hanmail.net, 반올림 카페 cafe.daum.net/samsunglabor
전화 02-3496-5067, 팩스 02-6442-5065
발송일 2017년 11월 8일(수)
제 목 [취재요청] 반올림 10주년 토론회
반올림 10년, 변한 것과 남은 과제
11월 9일(목) 오전 10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420호
문 의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상수 (010-9401-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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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안전을 위한 보도에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인사드립니다.
2. 다가오는 11월 20일은 반올림이 결성된 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을 위해 활동해온 반올림의 10년, 변한 것이 많습니다. 드러난 직업병 피해자, 돌아가신 분들, 공단과 법원에서 얻어낸 산재인정, 책과 영화, 언론보도를 통해 이 문제를 접하게 된 사람들, 진실을 밝히고 알려온 이들. 직업병 문제에 전향적으로 대처하게 된 기업들.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지난 10년 간의 변화를 토론회에서 함께 돌아보려 합니다.
3. 하지만, 10년의 세월에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현재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법제도 개선으로, 기업의 변화로 이루어져야 할 과제들 역시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토론회가 있을 11월 9일은 반올림이 삼성의 대화 재개를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한 지 765일이 되는 날입니다. 삼성직업병 문제를 해결하라는 우리 사회의 오랜 요구에 삼성은 여전히 귀를 닫고 모른 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남은 과제 중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바로 삼성의 변화를 만드는 일이 될 것입니다.
5. 반올림 10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돌아보는 자리에 귀 언론사의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