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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 반 올 림 | ||
전자우편 : sharps@hanmail.net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samsunglabor | ||
수 신 |
제 언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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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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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취재 및 요청] 삼성LCD 노동자, 고 김주현님 진상규명 촉구 활동 및 49재 추모문화제 | |
일 자 |
2011. 2. 24(목) | |
담 당 |
011-9002-8563(반올림 장안석) 010-4110-7053(삼성백혈병충남대책위 선춘자) |
1) 1월 11일 삼성LCD 탕정기숙사에서 투신 사망한 고 김주현님의 죽음. 사회적 타살, 기업에 의한 살인 행위입니다.
- 극심한 과로와 업무스트레스, 삼성의 비인간적인 기업문화로 인한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목숨을 내던진 스물여섯 청춘 고 김주현님의 죽음. 사회적 타살입니다.
2) 2월 24일 현재, 45일째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유가족들은 힘들지만 의연한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 우울증에 걸렸고 1월 11일 새벽에, 4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투신한 고 김주현님.
- 2차례 자살 시도에서 고 김주현님을 발견한 삼성은 기숙사에 데려다놓고 1분 만에 그 자리를 떠나버려 자살을 방치했고 장례를 하루 빨리 치르는데 급급함.
- 우울증을 유발한 작업환경 및 작업조건과 노동강도, 그리고 투신 자살.
- 입사 후 얼마 안 되어 우울증에 걸리게 하고 자살을 방치한 모든 과정의 진상과 삼성의 과실 및 책임 인정,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또한, 노동부와 경찰이 진상규명과 위법 및 과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수립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2월 28일 늦은 5시 천안역. 고 김주현님의 49제 추모문화제 취재 및 보도요청 드립니다.
-진상규명과 유가족이 절절히 바라는 삼성의 사죄는 돌아가신지 40여일이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 고 김주현님을 편히 하늘나라로 보낼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고 김주현님의 죽음의 진상을 알리고 마음으로나마 편히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 또한,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재발되지 않길 바라고 있을 고 김주현님과 유가족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 죽은 자를 추모하고, 산자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삼성에 맞서 의로운 저항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지고자 합니다.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삼성 LCD 노동자, 고 김주현 진상규명 촉구 및 49재 추모문화제
( 주최 : 고 김주현님 유가족, 반올림, 삼성백혈병충남대책위)
1) 시민 선전전
❶ 천안 터미널 1인 시위 : 2월 26(토)~27일(일) 17시~19시 / 28일 2시~5시 사이
❷ 천안역 선전전, 분향소 설치 : 2월 28일 오후2시 ~ 5시
2) 49재 추모문화제 (오후 5시, 천안역 동부광장)
- 추모의례
- 추모사
- 고 김주현님 사망경위 등 경과보고
- 삼성규탄발언1 : 삼성직업병 피해자 가족 (황상기 아버님)
- 삼성규탄발언2 : 충남대책위 (민주노총 충남본부)
- 김주현님 친구 발언
- 고인의 누나 편지글 낭독
- 유족(아버지)의 발언
- 추모의 노래
- 살풀이
- 추모헌화